배우지 못한 한을 풀지 못한 채 80년이 넘는 세월 보내던 지난 2020년 결정적인 계기가 찾아왔다. 우연히 지인을 통해 예지중·고등학교에 대해 알게 된 것이다. 자신처럼 학업을 제때 마치지 못한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학교란 걸 알게 되자 설렘으로 가슴이 쿵쿵 뛰었다.
박 할아버지는 “요즘 들어 늦게라도 공부를 시작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인생에 정말 늦은 건 없어요. 배우다 보면 새로운 길이 생기고 희망이 보여요”라고 전했다.
첫댓글 멋지다..
정말 멋있으시다..그동안 하고 싶으셨던 공부 원없이 하시길
배움엔 나이가 없다는 걸 실천하고 계시네 너무 멋지시다
멋지다
건강하시길
도전정신과 배움에 대한 마인드 정말 닮고 싶다.. 멋지십니다
완전 정정하시다 90인데 허리도완전 꼿꼿하시고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