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날 METALLICA 와 support band TOOL이 합동 공연하는 날이다.
정말 오랫만에 만난 (8개월만에..ㅜ.ㅡ)모 회원들과 같이 밥먹고 예기하다.
공연장 안으로 들어갔다.
번호보고 줄을 제대로 서볼려고 그랬지만 500단위로 나눠 경호원들은 제대로 통제도 못해 한참 뒤에 백단위로 나뉘었지만 번호는 무용지물이 되었다.
무슨 뜻이냐면 입장할떄 번호에 관계없이 무조건 입장 시키는 거였다.
아무래도 많은 인파들을 관리하기에 경호원들은 어떻게 통제해야 될 줄 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나구역 870번대인데, 의외로 나구역이 중앙 그 이상 침번했고 예상 외로 많이 앞에 가 있었다.
약 15m에서 본 것 같았다.
무대 시설로 보아 뼈대만 앙상하게 있고 덧붙여 대형 스크린이 양쪽에 있을 뿐이다.
TOOL 의 특유 4개의 대형 스크린이 무대에 세워저 있질 않아, 영상에서 늘 보던 공연 모습은 못볼걸러라 예측했다.
서포트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FOO FIGHTERS 의 한곡 들리고 ALICE IN CHAINS 의 man in the box, i stay away, rooster, would? 가 나왔다.
주최측에서 TOOL의 공연 시작을 알리고 4개의 대형 스크린 대신 현수막이 올라왔다.
그래도 기분이 마냥 좋다는, 한손을 뿔끈 쥐고 소리를 질려댔다!!!
SET LIST
Stinkfist
The Pot
Forty Six &2
Jambi
Schism
Sober
Lateralus
Vicarious
Aenima
어제 인천공항에서 직접 보던 그들을 무대위에서 보게됐다.
첫곡 Stinkfist 가 예상대로 터저나왔다.
한장면 한장면이 도무지 믿겨지지 않는다.
최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직접이 두눈으로 본다는 것이 '기적'이나 다름 없었다.
최근 10,000 days 음반으로 전국 11개국 음반 차트 1위에다 미국내에서 첫주 56만장 판매 기록 !!
인디레이블로 미국내에서만 모든 앨범 판매량이 1,000 만장 기록한 것이 그들이다 !!!!
곡 진행시 초반 쯤에 maynard james keenan 이 박자에 맞혀 천천히 V 자를 내보였다.
adam jones 의 기타솔로는 도무지 잊혀지지 않는다.
The Pot 때 maynard james keenan 를 불러 반응을 살펴 확인후 곡이 진행이 됐다.
이떄 중간에 카우보이 모자를 쓰쎴던것 같다.
Forty SIx & 2 떄 사진에도 늘 봐었던 maynard james keenan 의 특유의 발차기를 직접 확인했다.
곡 막판에 danny carey 의 드럼을 때리는 액션이 가히 압권이었다.
물론 경직된 자세에서 기타치는 adam jones 의 카리스마도 만만치 않았다.
Jambi 떄 예상대로 양쪽 대형 스크린에서 you tube 에서 보았던 멋진 영상이 뿜어저 나왔다.
원래 야간에 무대 불빗 없이 오루지 4개의 대형스크린에서 adam jones의 천재성이 발휘되는 영상이 나와야 되는데 대한민국 땅에선 불가능 했다.
maynard james keenan이 첨엔 손바닥 펴가며 팔을 움직여가며 나랑 같이 호응을 하고 후에 '악마을 상징하는 손'을 보이며 음악에 맞춰 돌리기에 내눈이랑 마주치며 나도 덩달아 따라 움직였다.
갑자기 한쪽 방향으로 팔을 쭈욱 뻗길래 따라 움직이자 adam jones 는 마이크에 무언가 물고 기타소리를 만들어 연주하는 거였다.
저게 명칭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_-; 여하튼 그분은 여기서도 카우보이 모자를 쓰쎴던 것 같다.
Schism 은 사진에서 늘 보았던 maynard james keenan 이 건반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게 됐다.
전체적인 곡 진행동안 어떠한 퍼포먼스가 일어났는지 지금은 기억이 안난다.
justin chancellor가 갑자기 과격한 액션을 보이며 베이스를 연주하는 것이었다.
원래 저런 모습은 절떄 안보이는데...
Sober 를 알리고 베이스음을 나오며 곡이 진행을 했다.
정확히 10년전에 이곡을 듣고 이들처럼 되고 싶었었다.
막판에 danny carey 의 긴장감을 부추기는 드럼소리에 adam jones 의 울부짓는 기타와 maynard james keenan 의 절규로 난 '심금'을 울렸다.
정녕 이들을 보기위해 무려 10년이란 세월을 기다렸단 말인가?
여턔까지 죽지않고 살아있길 잘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곡이 끝나고 드디어 입을 여셨다. " We are called band TOOL"
난 여태까지 참지 못하고 계속 울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자 안정을 되찮았다, 그리고 뒤에서 누군가의 한마디를 들었다.
"TOOL 음악들어 감동 받아가지구 우는 애가 있어-.-"
-_-;
Lateralus 가 연주되며 곡중간에 서로 어깨동무 하며 '악마손'을 들며 방! 방! 뛰는 팬두명이 있는데 maynard james keenan 이 맞장구 치는 의외의 장면이 연출됐다 ㅡ0ㅡ
Vicarious 가 시작되고 중간에 양쪽 대형 스크린을 보는데 이번 첫싱글을 위한 M/V 같았다.
기억나는 장면은 maynard james keenan 이 'Na Na Na Na Na Na Na Na' 부르며 하늘 향해 무언가 잡을려는 듯한 퍼포먼스를 연출한것!
Aenima 는 maynard james keenan 이 거친 숨소리를 내가며 무언가를 잡기 위해 허리를 숙이며 걸어댕기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공연 끝나고 danny carey 가 드럼스틱과 드럼판을 내던졌다.
공연진행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가?!
'강한 친구들'이라 불리우는 경호원들은 경호에 대한 허술한 점도도 많은 것도 모자라 다 입장시키지도 못한 상황에서 TOOL 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TOOL을 보러 왔다가 절반 가량 놓친 사람들도 있었다.
예상대로 생각하는 수준이 아이돌에 미처있는 것들이나 다를 것 없는 공연 보러 온 놈들은 더위에 짜증도 나고 듣기 싫은거 1시간씩 이나 들으니 짜증이란 짜증을 최대한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댔다.
멤버들에게 물병 던지는건 기본이고,
지루하다
언능 들어가라
메탈리카 빨리 나와라
더운데 서 있는건 참겟는데 노래가 넘 지루해서 못 들어주겠다.
메탈리카 나오라고 그래 늘어진다.
너무 지나치게 대곡 치향이다.
컴온~, 메탈리카
고어웨이
너희는 꺼지고 햇필드 보여달라
FUCK 어쩌고 저쩌고
꺼저라!!!! 어쩌고 저쩌고
메탈리카 안나온다.
빨리 꺼저라
뭐니뭐니해도 제일 충격적인 발언은
'연주도 저것 밖에 못하는 애들을 오프닝으로 쓴다냐?'
METALLICA 가 2004년도에 SLIPKNOT 를 1시간 씩이나 오프닝을 섰었는데 이러한 공연진행을 했었다는걸 설명해봤자 소용없는건 당연하다..
왜? 생각하는 수준이 아이돌에 미처있는 것들과 똑같으니깐 !!!
그나저나 전설의 록 그룹 ROLLING STONES 의 오프닝으로 METALLICA 가 1시간 동안 슨 적이 있는데, 이떄
'감히 전설의 록 그룹 ROLLING STONES 의 오프닝으로 저런 시끄럽고 짜증나고 현기증 나는 음악을 1시간 씩이나 처들어야 하나?'
이런 말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이 나올까?! 정말 정말 궁금하다.
꼭 TOOL 이 아니래도 PANTERA, SLIPKNOT, KORN, OZZY OZBOUNE, DREA MTHEATER 가 오프닝 서서 1시간 씩 했어도 결과는 안봐도 비디오 다.
왜냐면 METALLICA 팬들이 워낙 압도적으로 많아 쪽수로 밀어 부처 야유를 부리고 욕 퍼붇는건 어차피 나올 결과이다.
나도 공연을 많이 봐서 알지만 짜증날 정도로 덥고 듣기 싫으걸 들어도 이런씩 발언은 아니라고 본다. 결론은 한국 사람의 특유의 조급한 성격도 한 몫 크게 차지 한다고도 생각을 한다.
인터넷에 올린 누군가의 댓글이 떠올랐다.
'메탈리카는 관심 없다기 보다 이젠 싫어졌다, 팬들 덕분에'
지금 한참 가장 잘나가는 TOOL을 억지로 서포트로 내세워 공연을 진행하게한 기현상은 '대한민국' 이니깐 가능한 현상이다.
여하튼 이번 TOOL 의 공연은 정말 안습 이었다.
당일날 너무 미안하고 화가나 멤버들에게 두번 다시 대한민국 땅을 밝지 말라고 메일을 보낼려고 했다.
maynard james keenan 이 멘트로 "We will come back to korea" "This will not be our last time to korea" 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느 분이 메탈리카 팬 싸이트에서 보는데 adam jones 가 말하길 2월에 한국에 다시 꼭 온다고 했다 ㅠ.ㅠ
내가 아는 TOOL 애호가 형은 원래 2백번대인데 아는 사람 때문에 같이 만나 들어가보니 간신히 곡이 진행이 될떄 입장했다고 했다.
맨앞을 보고 싶은 욕심 때문에 사람들을 뚫는데 바리게이트 처럼 막아 서있는 전재한 미군들까지 제압(?)해서 거의 앞까지 왔다고 했다.
그만큼 희생이 뒤따랐던데 사지란 사지는 발끝으로 사정없이 짓밝혔었다. 보니깐 상당히 뻘겋게 뚜렸한 상처 자국들이 난무했다.
그리고 목통이 터저서 찟어질 정도로 크게 크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불렀다 했다.
그래서 그런지 주위에 아무도 감히 TOOL 을 씹질 못했다고 한다.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괜히 저 인간 앞에서 TOOL 을 씹었다간 소름끼치는 주먹으로 처 맞겠다 -_-;;' 라고...
난 거의 맨앞에서 있어 몰랐던 사실인데, TOOL 공연시 서양인들이 압도적으로 TOOL t-shirt 를 더 많이 입었었고, 더 열광을 했었다고 한다.
글구 뒤늦게 사진으로 본것인데 좌석 자리에 아기를 앞으로 안고 TOOL t-shirt 입고 공연 관람하러 오신 아버지 벌 대시는 분이 계셨다.
-intermission-
다음 METALLICA 공연을 위해 드럼세트를 풀때
아무개: 빨리 치워라, 드럼세트 꼴도 보기 싫다.
보컬기계넣은 인더스트리얼 계열 음악이 제일 싫어
궁시렁... 궁시렁...
말이 상당히 더듬거리시던데, 아무래도 도가 지나치다고 본인 스스로 느꼈던 것이다.
아무개: ...쓰...레...기... 밴드를 1시간 씩이나 서포트 하는게 어디 있냐?
이것은 METALLICA 의 팬에 대한 모욕이다.
궁시렁 궁시렁... 단 20분만 일찍 끝났어도... 궁시렁 궁시렁
짜증이랑 짜증을 최대한 부릴 수 있는데 까지 부리던데, 이해는 한다지만 이건 아니라고 본다!
만일 내가 미르코 크로캅이나 아로나 정도 됐으면 줘 패버렸을 것이다...
앉아서 죽치고 기다리는 동안 원래 공연 진행되어야할 시간대에 시작되지 않자 관중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더군다나 예상과 달리 무대는 여전히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었다.
늘 영상으로 보던 것과 너무나도 차이가 있다.
한참 퍼붓고 나서 시간이 지나자 The Ecstasy Of Gold 가 울러 퍼지며 관중들은 따라 불렸다.
SET LIST
Creeping Death
Fuel
Harvester Of Sorrow
Kirk Solo #1
Welcome Home (sanitarium)
Frantic
James Solo
The Unforgiven
For Whom The Bell Tolls
Kirk Solo #2
One Of These Days Jam
Orion
Mater Of Puppets
Fade To Black
Battery
Sad But True
Nothing Else Matters
One
Enter Sandman
The Other New Song
Seek And Destory
Escape from the studio 96 tour 가 우리나라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었다.
Creeping Death
예상대로 첫곡은 Creeping Death 로 시작 되었다. "처음부터 죽이기로 했다!!!" 란 비명소리가 들리며 다들 심한 모슁과 노래를 따라 불러댔다.
그나저나 제이슨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젔다. 후렴부의 제이슨의 부분을 제임스가 마이크대를 잡아올리며 관중들에게 맡겼다.
곡이 끝나고 제임스가 한마디 했다.
"Seoul ... Korea ..." 양쪽 두 손가락끝을 눈썹에서 관중들을 가리키며
"Good to see you again !!!!"
그러자 관중들 비명소리 "와아아아아아-!!!!!"
Fuel
제임스와 관중들 간의 호흡 연습이 있었는데
"우" "아" "우" "아" 거리다가 M.E.T.A.L.L.I.C.A. 를 철자 따라 하더니 Fuel 의 랩(?) 부분이 나왔다 ^^::
이곡 역시 관중들이 따라 부르던데 보통 유럽이나 일본에선 코러스 부분만 따라 불루라 할떄만 따라 불르고 보통 경청해서 듣는 씩이라고 어느 유료 METALLICA 회원이 예기했었다.
Wherever I May Roam
정말 정말 많이 연주되어지는 곡, 내 기억하에 물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뿌러 댔던 걸로 기억한다.
Harvester Of Sorrow
의외의 곡이 연주 되었다. 4집 앨범을 제일 좋아한다지만 차라리 Blackened 나 Dyers Eve 가 연주 되었으면 좋았을걸...
Kirk Solo #1
첫번째 솔로와 두번째 솔로가 기억이 뒤죽 박죽 됐어 ㅜ.ㅜ
Welcome Home (sanitarium)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곡인데 계속 듣고 보더니 3집 수록곡이었다.
이곡을 연주됨으로써 3집 전곡이 연주 되는건 무산됐다는걸 알게됐다.
보통 SET LIST 를 살펴보면 4곡식 했길래 Master... 와 Battery는 당연한거고 이번엔 연주되서 관심집중 대상이 되던 Orion 이 연주될거라 예측했다.
Frantic
그나마 최근 앨범 수록곡 딸랑 하나 연주했다.
James Solo
처음엔 전기기타를 만지작 거리더니 통기타롤 교체됐다.
솔로가 이어지다가 "...And Justice For All" 가 연주될시 진한 감동을 느꼈섰다.
다시 솔로가 이어지며...
The Unforgiven
5집 앨범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이 연주됐다.
98년도에 얼마나 이곡을 듣고 싶었겄만 무산되서 어찌나 아쉬웠는지 !!!!
자연스레 Fade To Black 은 연주 안될 거라 했기에 기대를 안했다.
SET LIST를 살펴보면 항상 하루 하루 번갈아 가며 연주했기 때문이다.
For Whom The Bell Tolls
많이 연주되어지는 곡인데 갠적으로 Fight Fire With Fire 가 연주했으면 했다.
Kirk Solo #2
분명 기억이 뒤죽 박죽 됐다고 말했잖아 -_-;;
One Of These Days
로버트의 베이스가 눈에 띄는 연주가 되며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곡 인가 하더니 PINK FLOYD 의 곡이었다 !!!!
제임스가 같이 Jam 하며 연주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 Kirk 같이 했던걸로 기억된다.
이 연주 들으면서 Orion 이 곧바로 연주될것 같았다.
Orion
예상대로 Orion 이 연주됐다!!!! 중간에 터저나오는 음에 기겁하며 뒤로 밀려났다.
초창기 3집을 접할 당시 이곡을 제일 좋아 했던적이 있었는데 공연 보기 직전에 Mater.. 나 Battery 가 가장 좋았지만 이번 공연 계기로 이곡이 다시 제일 좋아졌다.
어느 분은 이곡이 연주되서 너무 기쁜 나머지 우셨다는 분이 있었다.
Master Of Puppets
SET LIST 가 다른 앨범의 한곡씩 번갈아 선택하길래 다른 곡은 3집을 안할거라 생각했다.
이곡이 터저나오자 제일 반응이 좋았고, 관중들은 무질서 자체였다.
반토막만 연주했던 과거의 거만한(?) 행동에서 벗어나 full verson 들을 수 있어 정말 정말 기뻤다.
중반부에 멜로디에 많은 사람들이 심금을 울렸다고 한다.
Fade To Black
오늘은 죽었다 깨어나도 연주안할거라 생각했던 Fade To Black 이 연주되서 너무 너무 기뻤다.
첨에 Kirk 의 기타가 잠깐 말성을 일으켜 관중들을 당황시키는 사건이 있었다 ^^;;
처음 접할 당시 이곡 계기로 METALLICA 를 좋아하게 됐다.
2집 앨범 중에 이곡을 제일 좋아하고 라이브 버전을 더 좋아한다.
Battery
첨엔 통기타에 음이 터저 나오는 부분은 직접 연주하지 않고 MR 로만 틀어놔 아쉬웠다.
여하튼 후에 그들은 나와 멋진 연주를 펼춰줬다.
98년에 Damage Inc 를 들어 Battery 를 못들었는데 이제야 그 한을 풀수있게 됐다.
중간 중간에 양주먹을 꽉! 쥐어가며 하늘 향해 뻗고 "Battery" 라고 외치던 기억이 지금도 난다.
Sad But True
쉰지 3분? 5분? 얼마 안쉬웠는데 그들이 다시 나타났다.
5집에 많이 연주 되어지는 곡을 연주했다.
드럼소리가 정말 인상적인 곡!
Nothing Else Matters
이 곡이 연주되며 여기저기서 많은 사람들이 켜지며 많은 사람들이 따라 불루는 것이 인상 깊었다.
One
과거 METALLICA 사이트에서 설문조사중 라이브서 가장 선호하는 곡이 1위로 당당히 이곡이 뽑혔었다.
우리나라 사정상, 폭주 터트리는 기계는 못들어온다고 어느 METALLICA 유로회원이 예기 했었다.
이곡 Kirk 의 솔로는 언제나 들어도 멋지다는 ㅠ.ㅠ
이떄 Kirk 의 연주하는 손에서 비오듯 쏟아졌던 걸로 기억한다 ^^*
Enter Sandman
대망의 최고 히트곡!!!!
누구나 들어서 즐거워 할수있는 그들의 최대히트곡이다 !!!!
The Other New Song
잠시 쉬었다. 무슨 펑크 같은 곡을 연주했다. 그냥 그랬다.
Seek And Destory
제임스의 말장난을 잠시 하다가 Kill Em' All 를 가지고 있냐는 말에 주위의 관중들은 대다수 있다며 양팔 벌리며 답변했다. 난 없지만 분위기에 휩쓸러 그냥 했다 ^^;
중간 중간에 Battery 때처럼 똑같은 행동을 보였다.
주위를 둘러보는데, 의외로 경청만 할 뿐 그때 그때마다 따라 불루는 사람은 절반이하 밖에 안됐다.
곡이 마치자 제임스의 감사하다는 말이 이어젔다.
그리고 어느 분이 "CLIFF BURTON REST IN PEACE 1942-1986" 의 팻말을 보시고 인상 깊다며 맨마지막에 " I like that" 이란 말이 기억에 남는다.
여하튼 곡연이 마무리 되어 각 멤버들 인산말이 이어젔다.
서포트한 한 TOOL 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하자 환호 소리가 크게 터저나왔다.
그렇지만 이중에선 TOOL를 무참히 씹는 와중에 단순히 METALLICA 가 말하니깐 환호한 사람도 많다는건 알고 있다.
새앨범 발표하고 새앨범 투어떄 꼭 보자고 말했다.
Lars 는 이번 Esacpe ... 공연 중 한국이 제일 좋았다고 했다.
Kirk 는 말씀하시다가 삑사리가 나섰다 ^^;
피크와 드럼스틱을 던지며 분위기는 더해 갔다.
제임스의 아대를 던지신건 충격적이었다 ㅡ0ㅡ
원래 계획은 여자 하나 꼬셔서 놀아볼려고 했는데 아는 형들을 만나보니 어찌 어찌 하다가 같이 밥먹고 술을 마시다 보니 자연스레 밤을 새게 됐다 ㅡ,.ㅡ
결론은 ??
TV 광고와 떠도는 영상에 무대 30억 장비와 5만여명 관중은 순 사기였다.
애초부터 최대인원은 2만 7천명이 전부였다.
그리고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무대장비가 무려 30억이나 된다고 ???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_-;;
물을 딱 한번만 뿌렸는데, 이유는 MBC 측에서 하지 말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장비에 문제가 생긴다나 어쨌다나 ...
아무래도 무대 앞에서 촬영팀이 왔다 갔다 하던데, 자기네들한테 물이 튀겨 장비에 이상 생길까봐 무서웠던 것 같다....
그나저나 물을 앞에서만 열심히 주면 어떻하냐...
앞에 사람들이 다 돌려가며 마시다 보니 10병 이상 마신 사람도 있던데 -_-;;;
공연장 댕기면서 이토록 생각하는 수준이 아이돌에 미처있는 것들 과 동급 수준인 메탈팬들이 많은건 난생 처음이었다.
그전부터 이러 류의 인간이 '대중문화의 후진국"인 이나라 이땅에서 많다는건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나라 대중문화가 이모양 이꼬라지이고.
나중에 시간 지나면 ROCK 음악은 어릴때나 처 듣는거라 하고, 거기다 만화도 역시 어릴때나 처 보는 거라 하겠고, 안봐도 비디오 다...
여하튼 이것들은 아이돌에 미처있는 것들을 욕할 자격 없다.
왜냐면 지네들도 똑같은 것들이니깐!!!!
꽁짜란 꽁짜를 위해 온갖 불법 복제와 불법 다운로드를 좋아하면서 게임의 아이템에다 거액을 쏟아붇거나 심지어 자기 몸까지 기꺼이 바치고 싸이월드의 도토리에 대한 과감한 투자 거기다 영화를 10 편이상 보는 열정은 뭘로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그러면서 공연표값이 비싸다는 모순된 현실 ㅡ,.ㅡ
역시 세월을 이기는 사람은 없는 법.
라스는 LOAD 때보다 드럼세트가 아기 자기(?) 해졌고, 커크의 기타는 중간 중간에 삣사리가 많이났다.
게다가 제이슨도 없는 와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Blackened 와 Master ... 를 full verson 을 안들려 줬으면 절떄 안갔다.
Blackened 영상을 보는데 중간에 관중들의 손을 뿔끈 쥐며 하늘 향해 뻗어 "Dance Of Death" 라고 외칠떄 감동 받아 나도 똑같이 따라하고 싶어 비싼 표값을 당일날 예매시간 되자 마자 질렸다.
원래 400번대 였는데 200번대를 욕심내다가 870번대로 밀려난 아픈 사연이 있었다 ㅠ.ㅠ
TOOL이 서포트 된건 한참 뒤에나 알았다 ㅡ0ㅡ ;;
그나저나 DEFTONES 의 섭외가 실패로 돌아간건 안타까웠다.
최근 사진을 보는데 완전 '돼지톤슨(?)' 가 되셔서 내 맘이 아프기도 했다 ㅠ.ㅠ
설마 METALLICA가 노화 됐다고 저한테 욕함 사람 없겠죠???
PINK FLOYD, ROLLING STONES, JEFF BECK, SANTANA, ERIC CLAPTON 이 현제 노화 많이 되셨는데, 만일 공연 보게 되면 아부나 옹호보단 솔직한 표현으로 공연 감상문을 쓰고 싶은게 제 입장입니다.
친구와 공연 문제에 대해 예기하며 여러가지 사실들을 알게 됐다.
공연 합의하는 과정에서 서로 요구 조건을 예기하게 되는데, 우리나라 공연문화 경쟁력에 워낙 타산이 안맞아 외국공연에서 보던대로 화려한 공연을 못보는건 당연한거라 했다.
그리고 개런티가 어마 어마한 ROLLING STONES 나 AEROSMITH 는 이 나라가 죽었다 깨어나도 절떄 절때 못온다고 했다.
글구 공연표값이 절반이상 막대한 세금이 차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공연문화 경제력 터무니 없이 비싼 이유가 바로 이때문 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윗대가리들은 대책없이 돈을 지불해서 공연문화을 활성해 달라고 한다.
내 생각엔 지들 '돈세탁'부터 개선해야 된다고 보는데!!!!
펜타포트 의 경우 전에 트라이포트 떄 수입억 적자를 보며 그중에 한사람 (사장으로 기억한다) 이나 나와 독립해서 만든것이 펜타포트 라 한다.
그리고 매년 적자를 예상하고 공연을 치룬다고 한다.
올해는 약 13억 적자를 봤는데 스폰서를 통해서 울며 겨자 먹기씩으로 겨우 겨우 매꾼다고 한다.
우리나란 공연문화 경제력 상 어쩔 수 없다고 한다.
펜타포트에 아는 관계자가 있는 원래 AUDIOSLAVE 가 확정 돼었다고 했다.
그런데 투어매니저가 전화하며 AUDIOSLAVE 가 해체하게 되니 공연을 못해준다고 했다.
아직 밴드 멤버들이 공식 발표는 없지만 자기가 들은 바로는 그렇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최근 인터넷에서 보니깐 해체하고 크리스 코넬은 솔로 앨범을 준비한다고 했다.
모든 예기를 총정리해 제대로 볼려면 외국가서 보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이다 ㅠ.ㅠ
p.s: 오후 내내 스터디를 하다가 집으로 돌아와 밥먹고 잠시 걷기 운동과 중간 중간 몸과 눈을 피로 풀떄 잠시 쉬었을 뿐 죽어라 글만 적었습니다 ㅡ,.ㅡ
조만간 METALLICA 내한공연 실황을 볼겁니다 ^^*
이글을 적기 위해 힘이 되어준 B.G.M. 음악은
JANE'S ADDICTION - RITUAL DE LO HABITUAL-
JANE'S ADDICTION -JANE'S ADDICTION'
O.S.T -JEKYLL & HYDE-
TOOL -SAL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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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_tinkfist
씁슬했던 광복절 공연 후기 드디어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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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신촌에서 친구들과 한잔 하면서 크리스코넬의 스틸레인을 들었는데... 그의 새로운 앨범 기대 되네요^^ ........툴의 단독공연은 마음 비우고 기다려야 할 듯....... -_-
설마,,,,오디오 슬레이브 새 앨범이 나왔는데,,,해체라니....설마요.... 물론,,,크리스 코넬 솔로앨범 무척이나 기다려지지만서도....그래도 설마..
저는 어디선가 this will be the last time in korea라고 들었다고 봤는데... 하튼 다시 오면야 팬 입장으로선 좋겠지만 과연.......
새로운 스테이지 보여주러 우리나라 꼭 와야죠. 메이나드에게 우리는 동남아가 아니다. 우리도 겨울 있다,완전 춥다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ㅋㅋ
진짜 단독공연 오면 툴한테 너무 미안해질 거 같아 무섭 ;ㅁ; 근데 솔직히 연주력으로 따지면 메탈리카가 한수 위입니다. 어떻게 그런 엉망 드럼에 똑 달아 맞춰서 기타와 베이스를 칠 수 있단 말입니까? ㅋㅋ
외용~~ 라스울리히도 엄연 프로뮤지션인데.. 메탈리카란 밴드의 드러머라는 명함은 머 호구로 달구있겠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