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아침
모충동님
붕어랑님과
삼백오십리 달려
만경강에 왔습니다
물속사정을
모르는우리
커다란손맛
희망을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작년이자리에서
떡붕어대물과 만났는디,
오늘은
노는 붕어가 안보이네요
모충동님
열정의 낚시를 합니다
붕어도 낚고
꽁치처럼큰 대왕피래미도 낚고
어린
강준치도
만나는군요
우리는
입질이 없어
구름이나 바라보고
가끔지나가는
비행기숫자나 헤아리는데
붕어한마리
추가하네요
저와
붕어랑님은
달랑 한마리씩 그중 붕어랑님은
쉽게 구경할 수 없는 말랑 말랑한 혹이 두개나 달린
괴물붕어를 낚았습니다
지금은 오페수 정화시설이 인근도시에
제대로 가동되지만 오랜세월 공단하수와 생활페수가
그냥 바다로 흘러갔었습니다
또 강준치 낚았네요
완전 꽁치잡이 대장입니당~~~ㅎ
그리고
강바닥돌멩이도 거네용~~ㅎㅎ
오늘은
내내 햇살샤워
만끽한 하루였네요
가을논과
가을강입니다
더추워져야
잘될거라는 두분의
진단입니다
아마 서리가 내리고
입김이 보일때
좋은 조황일듯~~
두분에게
많이 배운 강낚시였네요!!
첫댓글 조용하고 오붓해서 좋았구요
삼겹살 구이의 구수한 냄새는 아직도 입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먼길 가셨는데 조황이 신통치 않았군요... 고생하셨습니다...건강하게 잘 지내시니 참 보기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와... 너무 좋습니다.
여유로움이 있어, 좋아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 먼곳까지 가셨군요
펌합니다
그림은 좋은데, 꽝이군요 ㅎㅎ
강이라 강춘치 세상인가 봅니다. 어떻게 보면 끄리 같기도한데~~~
이제 서서히 수로의 낙시 시즌이 되어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만경강에다녀가셨군요.전화좀주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