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탐방일시; 2020. 8. 30.(일)
ㅇ날씨; 흐림, 오후 소나기.(습도가 높고 무더운 날씨, 현지 최고 기온 30˚C)
ㅇ 홀로 산행.
2. 교통
ㅇ갈때
*의정부역; 전철 4,1호선 이용.
*의정부역 흥선지하도 버스정류장-일동버스터미널; 138-5번 버스 이용.
ㅇ올때
*일동버스터미널-의정부역; 138-5번 버스 이용.
*의정부역에서 1호선 전철, 창동역에서 4호선 전철 환승 귀가.
3. 진행경과
ㅇ진행코스
*일동 기산아파트-청계교3거리-일동 막걸리양조장-청계가든-필로스CC-청계저수지 입구-
청계약수-노채고개생태터널-노채고개등로입구-전파관리설비탑-542m 3거리봉-원통산-
(원통산에서 부터 역순으로 청계저수지 입구 까지 진행)-청계저수지 제2산책로 목교-산책길
-저수지제방 통합기준점(해발 213.4m)-저수지 수문-청계1교(대원사)- 맥문동 걷기길시점
-리버아파트 소공원.
ㅇ탐방거리
*gps 측정거리; 13.32km(아래 개념도 참조)
4. 탐방 유감
1)주말 날씨 예보가 계속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여러 산중 부담없이 다녀 올 수있는 곳을 검색, 한동안 잊고 지낸 일동의 청계산의 맑은물 계곡과
청계산 입구의 청계저수지를 돌아 보기로 합니다.
2)일동 초교 맞은 편의 기산 아파트를 출발 387번 지방도로변 길을 걷기 시작 합니다.
도로를 걷는 것이 오히려 산길을 걷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열받은 포장길은 발바닥부터 열기를 금방 전신으로 전달합니다.
3)더위를 느끼면서도 마음속에는 갈등이 시작됩니다. 더위는 더위고 여기 까지 와서, 그래도 산 봉우리
하나는 다녀 와야 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4)그런 연고로, 청계저수지 입구를 지나쳐 바로 청계약수터에 이르러 잠시 숨을 돌리고 가까운 원통산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5)그런데 말입니다. 원통산의 해발표고가 낮고, 산행 거리가 짧다는 이유로 너무 쉽게 생각했습니다.
오래 전에 한북정맥길을 걸을 때나 청계산 주변의 산들을 섭렵할때 별 어려움없이 오르 내린 기억이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 왔습니다.
6)오름짓과 동시에 땀은 주체할수 없이 흐르고, 물은 먹어도 먹어도 갈증이......그리고 다리
근육은 풀리고......... 평탄한 능선에 오르기까지 걷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많은........
가다 쉬다를 거듭하면서.........
역시 "쉬운 산은 없다"는 교훈을 실감하며 날씨 탓 이외에도 세월의 무게를 절실히 느끼게 하는 산행길이
되었습니다.
*圓通山(원통산)
1)위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와 화현면 화현리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2)명칭유래; 명칭에 대한 특별한 전승은 없으나 산에 원통사라는 오래된 절이 있었던것을 감안하면
사찰이름에서 비롯된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3)원통산은 포천시의 동쪽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한북정맥"상에 자리하는 산입니다.
높이가 567.3m에 불과해 주변의 다른 산들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층암 절벽과 기송노수가 우거져 절경을 이룬 산입니다.
4)원통산의 서쪽 기슭에 원통폭포가 자리하고 있는데 영평8경에서 빠진것이 원통하여 이름을 원통폭포
라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여 집니다.
이 산에 원통사라는 고찰이 있었는데 조선말에 사라졌다가 수십년전 다시 개축 현대식 건물로 복원
되었습니다.
원통이란 본래 관음보살의 자비가 두루 통하지 않는 곳이 없다는 뜻으로 원통사에서도 관음보살을
모신 관음전을 중심법당으로 하고 있습니다.
5)원통산의 서북쪽 기슭에는 일동레이크cc가 동북쪽 기슰에는 필로스 cc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계저수지
1)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서 동쪽 3km거리의 청걔산 계곡에 자리 합니다.
2)1979. 완공되었습니다.
3)규모; 제방길이 150m. 제방높이 25.8m. 저수량 100만 톤.
4)서울 인접지역으로 낚시꾼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5. 풍광사진
1)일동초교 건너편 기산아파트-노채고개 생태터널 구간의 풍광
▲하천을 가로 지르는 수로
▲청계교 3거리
▲일동 막걸리 양조장
▲청계저수지 입구 소공원
▲청계약수(전에는 이름난 약수 였는데, 현재 음용 불가)
▲노채고개 생태터널 (너무 더워서 터널안에서 통행하는 차량의 소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머물렀다)
▲노채고개
2)노채고개- 원통산 구간풍광
▲이상, 나무 숲사이로 일동 레이크cc 줌인
▲이 바위를 지나며 등로는 평탄해 진다
▲구름에 쌓인 길매봉 능선 방향
▲원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줌인
▲542m 삼거리 봉
▲뒤의 산줄기 우로부터 길매봉 길마재 그리고 청계산 원경
▲뒤 한북정맥상의 청계산 원경
3)청계저수지 이모저모
▲제2산책로의 목교
▲전보다 많은 건축이 이루어 졌고 현재도 건축중의 대형 건물이 많다
▲통합기준점. 해발 213.4m(제방위에 이
▲수문
▲대원사
▲이상 보라 빛 맥문동과 함께 걷는 길
4)트랭글 궤적등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