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4o99MT7urO8
개인적으로 영화 인트로 중에 임팩트 갑이라고 생각했잔아
여러모로 생각도 많아지고..
우리나라 1990년대 시대 흐름과 노무현 대통령의 행적을 응축시켜 놓은 인트로잔아
배경 음악으로 나오는 노찾사의 사계의 가사는 이러함
빨간꽃 노란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도네 돌아가네
흰구름 솜구름 탐스러운 애기구름
짧은쌰쓰 짧은 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땀 비지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저 하늘엔 별들이 밤새빛나고
찬바람 소슬바람 산 너머 부는 바람
간밤에 편지 한장 적어 실어 보내고
낙엽은 떨어지고 쌓이고 또 쌓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 눈이 온세상에 소복소복 쌓이면
하얀 공장 하얀 불빛 새하얀 얼굴들
우리네 청춘이 저물고 저물도록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공장엔 작업등이 밤새 비추고
빨간 꽃노란 꽃 꽃밭 가득피어도
하얀 나비 꽃나비 담장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매일매일 청춘이 저무는지도 모르고 미싱 돌리는 일을 했어야했던 여공들의 삶을 비추는 민중가요잔아
첫댓글 맞아 진짜 좋았어
맞아 진짜 좋았어
와 소름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