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것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할말 못할말 가리게되고 점점 스킬이 늘더라ㅋㅋ 나도 초면에 너무 나댔나 후회한적 많은데 나중에 물어보면 그때 분위기 주도해줘서 고맙다 그나마 너 아니였음 우리 한마디도 안했을거다 이래서 숨막히는 침묵 견디기 vs 나대는 사람 되기 중 후자를 선택해서 살아가는중…
진짜 신기하다 사람들 다 나같은줄 알았었는데.. 나 14년전 첫직장 면접때 면접 대기실에서 처음 본 면접보러 온사람들한테 어디서 왔냐 어느학교냐 몇살이냐 떨리지않아요? 많이 준비했어요? 이러면서 나 긴장 풀겸 말 걸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존나 민폐 그자체..ㅋㅋㅋㅋㅋ
난 진짜 완전 핵 내향형인데 사람들앞에서 모든 에너지 다쏟고 집와서 기절해... 그리고 아예모르는사람(택시기사 등)이랑 스몰톡 하는거 좋아하는편인데 사실 그것도 나중되면 피곤해진게느껴져 진짜로 다 외향적인줄알아 걍 사회성 있는 내향형인데 그래도 사람이 어렵진않아서 다행이야.. 하지만 애초에 다가오지말아줘
첫댓글 혜리 진짜 누가봐도 esfj 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 안그래도 나 e인데 혜리랑 진짜 너무너무 저 마음이 똑같아서 이게 i인가? 했다가 바로 밑에 사진보고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여시들 그런거 있지않아?
극도로 낯을 가리면 아무말이라도 주절거리게 되는거
집 오는길부터 집와서까지 심지어 몇년뒤에도 불시에 생각나서 이불킥할정도로 주절거리는 나...
십년전 일도 갑자기 번개처럼 생각나서 괴로웠다가 다시 잠잠해지는...
특히 씻을때마다 생각나고....
내가 나대지 않아도 됐을텐데 그 찰나의 정적을 못 견디고 왜 그랬을까 하게되는 ㅜㅜ
맞아 그러고 집가서 후회하고 ..무한 반복
씻을때마다 생각나서 진짜 미치겠어
어 맞어 나 진짜 1년에 몇 번 그러고 집 와서 반성하고 자아성찰함.... 이거 몇 년 지나도 계속 생각나잖아
넘 공감돼 ㅋㅋㅋㅋㅋ ㅠ
진짜 개많아... ㅜㅜㅜㅜㅜ 특히 술마시먄 그럼 걍 닥치고 있지 왜 나댔을까 이럼..
나야나..
근데 이것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할말 못할말 가리게되고 점점 스킬이 늘더라ㅋㅋ 나도 초면에 너무 나댔나 후회한적 많은데 나중에 물어보면 그때 분위기 주도해줘서 고맙다 그나마 너 아니였음 우리 한마디도 안했을거다 이래서 숨막히는 침묵 견디기 vs 나대는 사람 되기 중 후자를 선택해서 살아가는중…
난 낯안가리는 i인데 처음만나도 잘 얘기하고 떠들다가 헤어질 때 다음에 만나자고하면 그때부터 마음문닫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ㄹㅇ 아예 날 모르고 앞으로도 안볼 사이면 낯안가리는데 애매하게 보게될것 같으면 뚝딱이게 돼
아앀ㅋㅋㅋㅋㅋㅋ대공감이요
진짜 인정...그냥 날 투명인간 취급해줬으면 좋겠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랑 여시 너무 비슷해서 여시 mbti 알고싶다ㅋㅋㅋ 인간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없어ㅋㅋㅋ
헐 마자 말할사람 없으면 집가고싶고 외로워…
낯가리면서도 되게 사교적인느낌이야 e는 ㅋㅋㅋ언제든지 친해질 준비가 돼있는...
이거 보니 확실히 난 e구나 싶네
맞아 말 할 사람 있어야해.. 안그럼 집가고싶음..
말할사람 없어서 집가고싶은거라고..? 그럼 e들은 저기서 누가 말걸어주면 반갑고 기분좋아???
댓글보고 기빨렷서요..
응 !! 그때부터 이야기보따리 시작임 사실 말할사람없어서 집가고싶다...하면서 누구한테 말걸지 물색하고있음 그러다가 내가 먼저 말걸어
응 그때부터 웃고있음 입터져서
웅 아님 쭉 보다가 내가 말걸사람 찾아가
응!! 완전 좋아
응..... 모르는 사람이 많은건 알빠 아니고 군중속에서 대화할 사람 없는게 더 불편... 근데 혹시나 부담스러워할까봐 말 안걸고 있는데 누가 말 걸어주면 개비스콘아저씨마냥 편안해짐
너무좋아 ㅜㅜㅜ 그때부터 존나 조잘거림
위에 답글단 e들 말걸어줘서 신난거 개귀여움 ㅋㅋㅋㅋ
ㄹㅇ 침묵이 편햐..
진짜 신기하다 사람들 다 나같은줄 알았었는데.. 나 14년전 첫직장 면접때 면접 대기실에서 처음 본 면접보러 온사람들한테 어디서 왔냐 어느학교냐 몇살이냐 떨리지않아요? 많이 준비했어요? 이러면서 나 긴장 풀겸 말 걸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존나 민폐 그자체..ㅋㅋㅋㅋㅋ
i들은 만나는 내내 저렇게 죽상으로 낯가리고 있다가 집 갈 때 되면 갑자기 천사같은 웃음 지으면서 "조심히 들어가세요~^_^" 함
나도,,, 그냥 냅도 ㅠㅠ
도영이구나,, 안재현인줄
개웃곀ㅋㅋㅋㅋㅋㅋ 그럼 >나도 대화에 껴줘ㅠㅠ 나도 말걸어줘... ㅜ< 는 낯가리는게 아닌거였던거야..? 여태 낯가리는줄알앆는디?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나 낯가리니까 말걸어줘 이건데ㅋㅋㅋㅋ
나두 ㅋㅋㅋㅋㅋ 대화에 끼고싶다ㅜㅜㅜ 말걸어줘... 이거 낯가리는건줄ㅋㅋㅋㅋ
ㄹㅇ 그냥 공기처럼 있다가 공기처럼 가고싶어
나 고딩때 인생좌우며미 눈에 띄지말고 조용히 살다 죽자 였음. 누구의 눈에도 띄기싫었음.
제발.. 눈길도.. 주지 마쇼.. 신경 써주지 마셔..
난 진짜 완전 핵 내향형인데 사람들앞에서 모든 에너지 다쏟고 집와서 기절해... 그리고 아예모르는사람(택시기사 등)이랑 스몰톡 하는거 좋아하는편인데 사실 그것도 나중되면 피곤해진게느껴져
진짜로 다 외향적인줄알아
걍 사회성 있는 내향형인데 그래도 사람이 어렵진않아서 다행이야.. 하지만 애초에 다가오지말아줘
헐 나도 혜리처럼 낯가려
말할 사람이 필요해
그냥 누구든 나랑 대화하면서 친구해주면 좋겠어
집 갈 때 담에 또 봬요 해놓고 나랑 또 안 만나주면 서운함....
나 낯가리는 E인가?!
내성 e라 공감 나한테 관심 안가졌으면 좋겠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