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덕성여대 페미니즘 준동아리 FM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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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학은 역사로 남을 유산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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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 사회에서 여자대학은 흔히 여성에게 과도한 ‘혜택’을 제공해 ‘공정성’을 해치는 존재로 여겨진다. 여자대학 자체는 물론, 졸업한 개인을 향한 낙인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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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이상 구조적인 성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여대 무용론과 폐지 주장은 능력주의 신화의 착오이자 여성혐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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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학은
공정한 경쟁 속 불공정한 수혜자가 아닌,
기울어진 사회에 균열을 내는 존재다.
여자대학은
신자유주의의 형평성과 효율의 논리로 설명되어선 안 되는 ‘대항적 공공성’의 존재다.
"앞으로도 여자대학은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정체성과 담론에 대해
더 나은 질문을 던지는
‘불공평’한 존재로 남을 것이다."
동덕여대 시위 갔는데 덕성여대에서 시위 지원오셨더라
성명문 낭독 인상 깊어서 찾아봄 읽으실 때 주변에 우는 분들도 계셨어....
다들 끝까지 관심 가져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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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쩜 ㅜㅠ 단합 잘되서 멋지다 여대 지켜🥲
지금 이 시대에 여자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여대인데 이게 사라지면 미래 암담해지는거 ㅠ
멋있어
힘내자!!
멋져..
멋있다
멋지다
멋있어...진짜로 ㅠ
멋있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