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손 팔에 힘이 하나도 없는 분이 있다.
초보 때는 긴장을 하기 때문에 온 몸이 경직이 된다. 손과 손가락 팔 까지도 말이다. 이 때 힘을 빼라고 하는 것은 긴장을 풀으라는 이야기다.
긴장을 푸는 것과 힘을 빼 버리는 것은 다른 것이다. 지르박은 거의 손가락으로 리딩믈 한다. 이 때 여성의 손가락이 쫀쫀한 고무줄 처럼 서 있고 텐션감이 있어야 회전력이 생기고 스텝이 잘 먹힌다.
손가락이 물오징어 처럼 풀어져 있으면 팔까지 풀어져 있기 때문에 여성의 정수리에 손이 스치는 일도 일어난다.
부르스의 경우에도 마찬 가지로 마주 잡은 손과 팔에 탄탄한 고무줄 처럼 텐션감이 있어야 하는데, 힘을 빼 버리면 리딩을 할 수가 없다.
..
라틴 모던등 모든 춤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의
몸 전체에 에너지가 느껴졌을 때 춤도 힘과 탄력을 받는다.
카페 게시글
◐―댄스동호회(공지)
손가락과 물 오징어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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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6 08:4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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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단테님의 유익한글을 접하네요
어제 어떤 여친분은
가랑이 사이를 유독시리 파고드는 댄님이 있다고해서
그게 그렇게 좋으냐고 물어보니
별로라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서
한번 또 킬킬대며 웃었읍니다만
잡아보면 각자 성격과 개성들이 있으니~~
글구
자주 상대하는 상대성에 길들다보면
그쪽으로 습관화가 되는듯도하고
짧은소견이라
어느땐 막걸리가
더졸때도 있답니다~ㅎ
텐션 감각이 있으면
탄력을 받기 때문에
더 즐겁게 운동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
초 여름 날씨네요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