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터밭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티비에 나온거 보셨나요???
경운기에 책을 싣고 움직이는 도서관... ...
마침 제가 사는 동네와 이웃동네라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전 정말 복이 많나봐요. 오늘도 좋은두분을 만나뵙고 시골삶의 재미를 다시 느끼게 되였습니다.
"터밭 도서관" 관장님과 사모님 두분은 정말로 친정엄마아빠같은 분들이셨어요.
점심을 준비해갔는데도 관장님께서 손수 야채를 캐셔서 사모님이 정성껏 손맛으로
나물 무침에 쑥국에 ... ... 오늘 십전대보탕보다 더 좋은 보약 열가지나물무침을 먹고왔습니다.
저혼자 이 행복 누리기엔 너무 아쉬워서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시간되시면 가족과 함께 다녀가시면 너무 좋을거같아서요
이름 그대로 터밭도 있고 도서관이라 오래된책들부터 요즘 책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터밭엔 무공해야채가 자연그대로 자리잡고 있었어요.
비록 저희집은 아니지만 제가 감히 여러분을 초대할게요~~~
오시면 절대 후회안하실거에요~~ 그만큼 오늘 너무 행복했고 너무 좋았어요~~
첫댓글 음 그런곳이 있었군요. 좋으셨겠습니다. 이왕 초대하셨으면 어디인지도---ㅋㅋ
어디요



어딘데요







그런 좋은 곳이 있다니................. 가고싶습니다........
저도 방송에서 본적 있습니다요. ^^
좋은 곳에 사십니더.~~~~~~~~~
좋으셨겠어요...정겨운 이웃이 있어 부럽네요...
초대만 하시지 마시고 어딘지 알려 주셔야 갈 거 아닙니까. ㅎㅎ 저두 가고 싶어여. 알려 주세여~~
텃밭도서관 검색하시면 광양 농부네 텃밭도서관이라고 나옵니다. 그곳입니다. 주소로는 전남 광양 진상면 청암리 라고 나오는데, 이곳이 매스컴을 타게 된것은 도서관 앞산에 소각로 제조공장이 들어서는데, 그것때문에 지금 이 도서관을 만드신 농부님과 마을주민들이 다들 마음고생중이라더군요.
함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