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정보 얻어서 상담받고 나세르로 결정해서
절개 3000모 정수리 모발이식 받았습니다.
제가 상담 다녔던 병원들 보다 정수리 모발이식 사례가 많아서
나세르에서 수술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지금은 수술한지 1년하고 2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먼저 수술하는 과정에 대해 몇가지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술 시간은 대략 6시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중간에 밥 먹는거 까지 하면 5시간 정도 걸린거 같네요.
절개 수술이라서 수술 할때는 마취 때문에 그렇게 아프진 않았지만
수술 끝나고 집에 와서 마취가 풀리니
정말 머리 땡김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진통제 먹으면서 버티긴 했지만
4~5일 정도는 고생 했던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 수술 후기 보면 2~3일이면 괜찮다고 하던데 전 통증이 오래가더군요
그리고 암흑기
암흑기는 쫌 긴편이 였습니다.
4개월차가 되어서 조금씩 머리 올라 오는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병원에 2~3주에 한번씩 카톡하면서
언제 머리 올라 올까요 하고
하소연 했던게 지금에 와서는 쫌 민망하네요 ^^;;
기달리면 될껄 ㅎㅎ
그리고 6개월차부터는 조금씩 자리 잡히면서 10개월차 되어서는
거의 이식모들 완전히 자리 잡고 올라왔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더 쓸 말이 없네요
그럼 후기 사진 몇장 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수술 전 사진 입니다.
수술 6개월차 사진 입니다.
현 사진 입니다
첫댓글 기존보다는 훨씬 좋아지셨네요.
2차로 밀도 보강 한 번 더 하면 완벽해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