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도 추정요인과 감시장치만 얘기했을뿐....이러한 사고가 나게된 요인의 근원적 문제점은 따로 있을거라 봅니다....가동된다고 정상이라고 보면 안되고....정상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들....그것은 기본적인 업무를 하고 있는지 여부라고 봅니다...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점검..사전정비라고 볼 수있죠...전 80년대에 육군항공 핼기정비업무를 근3년간 했습니다.....그 당시 정비교본이 미육군 매뉴얼을 기본으로 핼기을 일일점검.주간점검.중간정검.정기점검으로 작업표준화 하여...정기점검은 진해 정비창까지 가서 정기점검및 수리를 합니다....그 교본에 보면....매일 점검해야 하는 것이 무언지...때가 되면 고장과 상관없이 교환해야 할 부품이 무엇인지....절연유는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정비자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이 부분에 조이는 나사및 너트의 토르크는 토르크랜치로 얼마로 조여야 하는지 표준화...전부분에 걸쳐...다확인하고...저희는 예를 들어 엔진를 하면 정비감독관(직업준위)이 최종적 확인을 거쳐 조립 하는 거죠...시대가 발전하여...이런 민간안전도 그러한 체계가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그냥 사후 약방문이 아닌지..걱정이네요.
저 위 계전기의 잦은 작동이 싫어서 세팅감도값을 올려 놓았다는 것을 보고 역시 한국인은 별 수 없군....이라고 생각 됩니다.. 저도 한국인 입니다...한국사람들..일본사람을 "쪽바리"라 하죠...그들 욕할게 못됩니다..전 회사에서 출장으로 여러번 일본회사및 제조공장을 참관하구...특히 전국TPM경년대회로 일본의 여러개 회사를 구경하게 되었는데...그들이 왜 불량률이 적은줄 아십니까?....해당공정 작업표준서 대로 기계같이 일합니다...한국사람들 어떻게 일하는지 아시죠...공정에 투입하면 처음에는 표준서 대로 작업합니다.. 조금있으면 요령이 생깁니다..어떻게 하면 빠르게 작업하고...편하게 작업할까...야간에는 기계사이클타임 땡겨서 작업하구..그와같은 비정상공정이 하나둘 모여 불량이되구...소비자가 욕하는 겁니다..한가지 애피소드는 그당시 공장 견학관광버스에 운전사와 안내양이 같이 따라다니는 근무체제였는데..그 관광 버스가 우리를 태우고 차를 돌릴때 안내양이 내려 일본영어 "오라이,오라이"를 손짓을 써가며 차뒤에서 외칠때 한국사람들 "쪽바리"라고 비웃더군요...나중에 차에서 내릴때 보니까..그들도 차에 작업표준서가 붙어 있더라고요...속으로 무서운 민족...
큰 화재까지 가지 않을수 있었는데 메뉴얼 미이행 같은 인재로 인해 화재까지 간건지 아니면 평소의 정상적인 감시,관리 업무로는 감당할수 없는 비정상적인 상황의 발생에 기인한 사고였는지가 중요하겠죠 후자였다면 현 관리자가 재수가 없었던거겠죠 하필 자기가 있을때 이런일이... 이정도 아닐까요? 일예로 전방 경계 부대 사단장도 30년 군생활 잘하다 하루 철책 뚫리면 보직 해임되는것처럼 말이죠
첫댓글 계전기가 작동안했을 가능성이 크죠 왜냐하면 평소에 자주 계전기가 작동하니 정전되거나 비상발전기로 전환되니 세팅감도값을 과도하게 조절했을가능성이 크죠.
그리고 계전기가 작동이 빈번하게 일어나도 변압기 등을 그 무거운것들을 일일이 분해해서 확인해야하는데 정기점검하는분들이 할려고 할까요..? 안하죠..
그래서 사고가일어나야 관리자가 책임을 받고 짤리고 또 다른 관리자뽑고 짤리고 하는거죠 .. ㅎㅎ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짤리는건 개인이지만요..
차단기가 동작 안했다면 3주기차단에서 기계적손실이 먼저 일어나고 차단이 안되니 훨씬 뒤에야 열적손실이 일어나고 화재가 났을겁니다. 즉 차단기 동작이 안 일어났을 가능성이 크죠
저 역시도 추정요인과 감시장치만 얘기했을뿐....이러한 사고가 나게된 요인의 근원적 문제점은 따로 있을거라 봅니다....가동된다고 정상이라고 보면 안되고....정상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들....그것은 기본적인 업무를 하고 있는지 여부라고 봅니다...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점검..사전정비라고 볼 수있죠...전 80년대에 육군항공 핼기정비업무를 근3년간 했습니다.....그 당시 정비교본이 미육군 매뉴얼을 기본으로 핼기을 일일점검.주간점검.중간정검.정기점검으로 작업표준화 하여...정기점검은 진해 정비창까지 가서 정기점검및 수리를 합니다....그 교본에 보면....매일 점검해야 하는 것이 무언지...때가 되면 고장과 상관없이 교환해야 할 부품이 무엇인지....절연유는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정비자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이 부분에 조이는 나사및 너트의 토르크는 토르크랜치로 얼마로 조여야 하는지 표준화...전부분에 걸쳐...다확인하고...저희는 예를 들어 엔진를 하면 정비감독관(직업준위)이 최종적 확인을 거쳐 조립 하는 거죠...시대가 발전하여...이런 민간안전도 그러한 체계가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그냥 사후 약방문이 아닌지..걱정이네요.
영세기업들은 대게 고용주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아끼고 유지보수비용을 아끼고 싶어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싶어하기때문에 적은 인원으로 운용하고자 하고 일일 주간 월별 연간 점검일지를 세부적으로 분류하여 결제를 하도록 하죠.
적은인원으로 관활 외 일지까지 컨트롤하다보면 관리가 소흘이 되고 결과적으로 방관하게 만들어지는 시스템이지요 ㅎㅎ
이런 다양한 부조리에 의해서 일자리가 공실이 생기고 누군가 들어오고 순환되는 구조죠..
정직하게 운영된다면 영세기업들 다 문닫아야합니다.
저 위 계전기의 잦은 작동이 싫어서 세팅감도값을 올려 놓았다는 것을 보고 역시 한국인은 별 수 없군....이라고 생각 됩니다.. 저도 한국인 입니다...한국사람들..일본사람을 "쪽바리"라 하죠...그들 욕할게 못됩니다..전 회사에서 출장으로 여러번 일본회사및 제조공장을 참관하구...특히 전국TPM경년대회로 일본의 여러개 회사를 구경하게 되었는데...그들이 왜 불량률이 적은줄 아십니까?....해당공정 작업표준서 대로 기계같이 일합니다...한국사람들 어떻게 일하는지 아시죠...공정에 투입하면 처음에는 표준서 대로 작업합니다.. 조금있으면 요령이 생깁니다..어떻게 하면 빠르게 작업하고...편하게 작업할까...야간에는 기계사이클타임 땡겨서 작업하구..그와같은 비정상공정이 하나둘 모여 불량이되구...소비자가 욕하는 겁니다..한가지 애피소드는 그당시 공장 견학관광버스에 운전사와 안내양이 같이 따라다니는 근무체제였는데..그 관광 버스가 우리를 태우고 차를 돌릴때 안내양이 내려 일본영어 "오라이,오라이"를 손짓을 써가며 차뒤에서 외칠때 한국사람들 "쪽바리"라고 비웃더군요...나중에 차에서 내릴때 보니까..그들도 차에 작업표준서가 붙어 있더라고요...속으로 무서운 민족...
이라 생각 했습니다...저는 한국이 사회구조적 문제 물론 있다고 봅니다...그러나 그 문제 어디에서 부터 출발했는지 따져보면 사람이 문제라고 봅니다......작업자이든,관리자이든,경영자이든 제위치에서 제대로 된 일을 했을때 모두가 정상이 된다고 봅니다....
공감합니다~ 작업자,관리자,경영자 삼위일체로 정확한 공정계획표대로 시공 및 유지보수 를 해야되는데 우리나라는 그런것에서 일본을 배워야 합니다 욕할건 욕해도 배울건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한전변전소에 불이났다는 것은 한전이라는 공기업도 관리가 개판이란 소리 겠죠~
큰 화재까지 가지 않을수 있었는데
메뉴얼 미이행 같은
인재로 인해 화재까지 간건지
아니면
평소의 정상적인
감시,관리 업무로는 감당할수 없는
비정상적인 상황의 발생에 기인한
사고였는지가 중요하겠죠
후자였다면 현 관리자가 재수가 없었던거겠죠
하필 자기가 있을때 이런일이...
이정도 아닐까요?
일예로
전방 경계 부대 사단장도
30년 군생활 잘하다
하루 철책 뚫리면 보직 해임되는것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