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남한테 내얘기 잘 안하고 남얘기도 안궁금하거즘? 근데 울엄마는 나 어릴때부터 친구랑 싸우고 오면 “너가 잘못했네 양보해라” 이러고, 친구가 집에 놀러오면 나보다는 친구를 더 챙겨주고 그랬던 기억...? 선생님한테 혼나고 오면, “선생님이 뜻이 있으셨겠지~ ” 이러거든 글구 아빠는 좀 회피성향이 강햇던거같고...? 내주변 친구들 보면 나같은 성향 가진 친구들이 보통 엄마랑 서먹서먹한 경우가 많더라고 연관있는건지 궁금함 물론 반박 환영
아님..... 우리 부모님 대문자F 공감능력 너무 심해서 피곤하다고 느끼는데 나는 대문자T에 힘든 얘기 남한테 공유하는거 정말 싫어함. 하라고 판 깔아줘도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못해 + 생각해보니 반대로 뭔 얘기만하면 과민반응하고 호들갑 떠는 부모님 때문에 피곤함 느껴서 내 얘기 안하는 쪽으로 자라난듯..?
맞아
난 아니야 집에서 다들 내얘기 잘들어줘서 굳이 밖에서 잘 안함
난 아닌거같음ㅜㅜ
엄빠 공감경청 잘해주는데 내 얘기 가족한테도 안 함 동생은 공감경청왕으로 컸고 자기 얘기도 많이 해 내가 공감지능이 떨어지긴 함..ㅠ
나도 비슷해
그래서 부모님 포함 타인한테 내 얘기 잘 안해...
아님..... 우리 부모님 대문자F 공감능력 너무 심해서 피곤하다고 느끼는데 나는 대문자T에 힘든 얘기 남한테 공유하는거 정말 싫어함. 하라고 판 깔아줘도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못해
+ 생각해보니 반대로 뭔 얘기만하면 과민반응하고 호들갑 떠는 부모님 때문에 피곤함 느껴서 내 얘기 안하는 쪽으로 자라난듯..?
난 맞음
헐맞음
어릴때는 잘말했는데 걍 나이들면서 안해
본문 같은 성향이면 자기 얘기를 할 줄 '못'하게 되는 것 같음. 속 얘기 했을 때 수용 받아 본 경험이 없으니 남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서, 막상 네 얘기 해보라고 해도 어떻게 어느 정도로 얘기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입을 다물어버리게 되는
난 모부가 안들어주니까 밖에다 줫나얘기해..ㅎ
헐 마즘 무조건 동생에게도 양보 내가 뭐 말 하면 나한테는 듣는둥 마는둥 하고 동생이랑은 잘 얘기해줘서 나는 말 안해 말해봤자 뭐하나 싶어서 점점 포기함
난 내가 ㅇㅇ이랑 안좋았던 얘기하면 엄마가 다음에 엄마-나끼리 싸울때 니가 그러니까 ㅇㅇ이랑 싸우고다니지! 이러면서 약점으로 공격함
헐 우리집이 저래..ㅡㅡ 하다못해 내친구욕하면 그거가지고 그친구랑 놀지말아라 이지랄하니까 걍 어떤말이든 안 하고 싶음..
헐 맞아 내 고민 얘기해도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 다른애들도 다 겪는 아픔이니까 참으라고(엄마 딴엔 생각해서 하는 말이지만)해서 말 안함.....ㅎㅎㅎ
나는 안그래
나 별로 밖에서 내 얘기 안하는데 집에서도 안하긴 해 그냥 힘든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아서 안해
헐 대박 맞는거가타
부모님한테 내 얘기 안하는 이유는 본문이 해당될수있을것같은데 남한테 내 얘기를 안하는건 그냥 경험..... 얘기해봤자 좋을게 없었다는 경험때문에 안해
그리고 애시당초 타고나길 좀 그래 ㅋㅋ
어릴때도 유치원에서 무슨 노래를 배웠다던지 율동을 했다던지 재잘거리는게 아예 없었대 .. 필요성을 잘 못느끼는듯
그냥 친하면하는듯? 부모님이나 친구나
우리 부모님은 오히려 너무 과 공감 해줘서 얘기안하게됨,,,ㅋㅋㅋㅋㅋ
헉,,22222나도..
분명 작은일이라 생각하고 말했는데 큰일이 되어버려서 오히려 더 마음쓰게 되는...
ㄹㅇ 공감하는법 고딩돼서야 친구들이랑 소통하면서 배움
그럼에도 내얘기는 절대 안함 ㅎ
나는 부모님이 잘 들어주시니까 굳ㅇㅣ 밖에다가 얘기 안 해도 됐어서 안 함,, 남 얘기도 궁금해도 실례일까봐 먼저 말해주기 전까진 참고
성격임
나도 말 잘 안함,, 귀찮아 ㅠ 설명하는거
헐 맞네 난 엄마영향큰거같음 엄만 나한테 별얘기 다하거든 약속 두개잡혔는데 누굴만날까, 신라면 먹을까 진라면 먹을까 이런것까지. 근데 내가 고민얘기하면 안들어줌 대충 말하고 본인얘기로 화제돌림. 예전에 공시할때 힘든거 처음으로 말했더니 너만 힘드니 나도 힘들어..이말듣고 다시는 누구에게도 고민상담하지 않기로 다짐함
우리 모부님 딱 본문 스타일인데 나 내 얘기 개많이 함
좀 타고 나는 것 같기도...
아니면 더 들어달라 하는 걸수도
인정욕구 엄청 난 편
ㄹㅇ
울엄마는 걍 본인얘기함ㅋㅋㅋㅋ
나 이래이래서 힘들었다하면
엄마도 그랬었다 엄마 20대때 어쩌고저쩌고하면서 갑자기 자기얘기만 존나함 ㅋㅋㅋㅋㅋㅋ그럼 걍 난 또 감쓰짓하고있는거임 이제 뭔일 생겨도 말안함 어딜가도 간다고 말도 안하고,,,
직장에서도 힘든거 걍 혼자삼킴
완전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