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1975년 을묘년 토끼띠
수능 첫 세대
94년 2월 상업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정상적으로 진학을 했으면 94학번
대상 66회 동기 여러분들은 위와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9라는 숫자에 自意든 他意든 모두들 각자의 길로 나아갈 방향을 잡았고,
세월이 흘러 우리가 벌써 33이라는 숫자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사람마다 받아 들이는 느낌이 틀릴꺼라 생각합니다.
1.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 그냥 따라만 갈 수 밖에 없는 사람
2. 휴~ 한 숨을 쉬는 사람
3. 뭔가 해놓은 것이 있어서 조금은 안심이 되는 사람
4. 그동안 일궈 놓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욱 더 비상할 것을 계획하는 사람
각자 모두 틀릴꺼라 생각합니다만, 아직은 누가 더 잘 났고, 더 출세 했다는 것을 가름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3.4번과 같은 느낌을 가지고 출발하는 사람은 앞날이 더 밝겠지요.
그러나 한번 돌이켜 보십시요.
19세에 사회 생활에 뛰어들었던 그때와 14년이 지난 지금 세상은 확~ 바뀌어 버렸습니다.
우리가 44세가 되는 11년 뒤에는 지금 보다 더 급변한 세상이 펼쳐 질꺼라 장담합니다.
그 만큼 우리들에게 기회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지난 14년을 돌이켜 보십시요.
주식,부동산,부가가치가 있는 사업 item
위 3가지만 잘~~~ 생각하고, 잘~~~ 실행이 되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만은..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모두 잘 아실껍니다.
그러나, 먼 산만 바라 볼 수 없지 않겠습니까?
노력하고 뼈를 깍는 아픔을 이겨내고 새롭게 비상하는 솔개의 이야기 모두들 한번은 들어 보셨겠지요.
솔개에 관한 이야기가 사람들이 만들어 낸 우화일 뿐이지만, 그 힘든 환골탈태의 과정을 설명하는 데
‘솔개의 우화’처럼 감동적이고 효율적인 의사전달 수단이라는 생각에 글 올려 봅니다.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알려져 있다.
솔개는 최고 약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는데
이렇게 장수하려면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한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사냥감을 그다지 효과적으로 잡아챌 수 없게 된다.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고,
깃털이 짙고 두껍게 자라 날개가 매우 무겁게 되어
하늘로 날아오르기가 나날이 힘들게 된다.
이즈음이 되면 솔개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든가
아니면 약 반년에 걸친 매우 고통스런
갱생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다.
갱생의 길을 선택한 솔개는
먼저 산 정상부근으로 높이 날아올라
그곳에 둥지를 짓고 머물며 고통스런 수행을 시작한다.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깨지고 빠지게 만든다.
그러면 서서히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는 것이다.
그런 후 새로 돋은 부리로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그리고 새로 발톱이 돋아나면
이번에는 날개의 깃털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이리하여 약 반년이 지나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의 수명을 더 누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 동기들이 환골탈태의 뼈를 깍는 변화를 시도하여 44라는 숫자를 맞이했을때
안정된 마음으로 55라는 숫자를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자는 의미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는 것 또한 잊지 마십시요.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부귀영화는 필요 없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이만 줄입니다.
평범한 직장인 김옥수 올림.
첫댓글 옥수 축하한다. 딸 쌍둥이 엄마 닮아서 다행이다.ㅎㅎ
와 !!! 옥수야 올만이다. 나 인경이다. 주인경 몇년만인지 몰것당. 반갑다 친구야!!! 사진배경은 어디고?? 이국적인것 같기도 하고 ..... 글고 쌍둥이 아빠되셨내 축하 한당^^* 세호말 처럼 엄마 닮아서 다행이제 ㅋㅋ 건강해라 친구야!!!!!!
인경아~ 감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