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씨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수박씨는 단백질, 칼슘,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어 성장과 발육에 좋고 해바라기씨나 호박씨는 암을 예방하는 식품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식용유로 사용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포도씨는 노화 방지와 항암효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모든씨가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씨에 따라서는 인체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 사과씨는 청산가리 성분이 들어있어 굉장히 위험하다. 청산가리는 아주 작은 양으로도 인체에 흡수되면 경련과 호흡곤란. 의식마비 등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한다. 아주 적은 양이라면 괜찮겠지만. 한컵정도의 사과씨는 치명적이다. 완전히 익지 않은 은행. 살구씨와 복숭아씨. 버찌씨. 나팔꽃씨. 내시꽃씨. 낙원새꽃씨 등도 독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덜익은 풋매실은 씨 뿐만 아니라 과육에도 독성이 있다고 하니 주의하자.
최근 새집증후군의 대표적인 유해 물질의 포름알데히드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인기가 있다. 그러나 이렇듯 유익한 식물에도 치명적인 독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비 잎을 하나라도 입에 넣을 경우 흥분 상태에 이르게 되며 호흡 곤란이나 심하면 혼수 상태에 빠질수도 있다는 것. 아이비뿐만 아니라디기스 탈리스는 꽃을 먹을 경우 급성 증상으로 중추신경 마비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며. 디펜바키아는 아이가 잎을 먹을 경우 혀가 마비되고 입이나 목이 부오 올라 말을 못하거나 기도가 막혀 사망 할 수 있다. 란티나는 잎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 염증을 이르키며 열매를 먹었을 경우 구토나 설사를 하거나 심하면 호흡장애로 사망에 이를 수있다. 식물 전체에 맹독이 있다해서 죽음의 울타리리라 불리는 협죽도는 심한 중독 증상이 일어나면 맥박이 불안해지고 심장마비가 온다 아니아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이라면 각별히 주의 할 필요가 있다.
빈약한 속눈섭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최근 속눈썹 연장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속눈썹 연장술에 사용되는 많은 접착제에서 포름알테히드와 톨루엔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되는데 이는 눈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수 있다. 공업용 본드등에 주로 쓰이는 포름알데히는 낮은 농도로도 접촉성 피부염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다. ㅡ이러한 접착제는 공막 손상, 각막손상, 가가막염 등의 질병을 유발할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속눈썹 파마의 경우 각막화상을 입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특히 각막 중심부에 화상을 입을 경우 일시적인 시력 저하나 심한 통증. 이물감등의 고통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