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무릇(Scilla) [꽃말]강한 자제력 [과명]백합과 [원산지]]유럽 [꽃점] 쉽게 쓸쓸해 하는 사람. 그리고 마음이 금방 움직이는 사람. 연인은그런 당신을 이해하고 상냥하게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겠지요 .하지만 당신도 조금쯤은 자기 마음을 자제해야 합니다. 질투심도 너무 심하면 사랑을 망치고 맙니다. 그것만 신경 쓴다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유래] 고귀한 자태로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꽃입니다. 비슷한 종류로서 '엔디미온 논 스크솝스'라는 꽃이 있습니다. 달의 여신 셀레네의 사랑을 받아 영원히 잠들게 된 양치기 소년 엔디미온에 빗댄 이름입니다. 또 옛날에 이 꽃의 둥근 뿌리로 풀을 만들어 옷의 목덜미 주위의 깃을 고정시켰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무릇'이라고 하며 물가 근처에서 자랍니다. 뿌리는 구충제로 사용합니다.
[이야기]
무릇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전국의 들과 밭이나 산지의 반그늘에서 자라며 키는 사람 무릎 높이를 넘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면조아(綿棗兒)라고 부르기도하며. 일부 지방에서는 물구지라고도 합니다. 속명으로는 물굿, 물구라고도 하며 생약명으로는 지란(地蘭), 면조아(綿棗兒), 천산(天蒜), 지조(地棗), 전도초근(剪刀草根)이라고도 부른다. 2~3센티미터 정도의 굵기의 알뿌리를 가지고 있다. 너댓장의 가늘고 길쭉한 잎이 알뿌리로부터 자라나오는데 보통 2매씩 마주 보는 상태로 자리한다. 잎의 길이는 15~30센티미터로서 연하고 꺽어지기 쉽다. . 여러 장의 잎이 밑동에서 나오고, 보통 두 장씩 마주납니다. 꽃줄기가 곧게 서며, 이 꽃줄기에 수많은 꽃이 붙어서 전체적으로 총상화서를 이룹니다. 한여름에 하늘색을 약간 띠는 예쁜 분홍색 꽃이 피어납니다. 열매는 삭과이며 다 익으면 벌어져서 흑색의 가느다란 씨를 냅니다. 비슷하게 생긴 식물로는 같은 백합과 식물인 맥문동(Liriope platyphylla Wang et Tang)이 있습니다. 꽃이 달린 이미지가 유사하기 때문에 둘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꽃모양도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맥문동은 무릇에 비해 꽃밥이 크고 노란색입니다. 드물게 흰색 꽃이 피는 것이 있는데, 이를 흰무릇(for. albiflora Y. Lee)이라고 부릅니다.
[효능]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산이나 들판의 풀밭 또는 둑과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흔히 알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진통효과가 있으며 혈액의 순환을 왕성하게 하고 부어오른 것을 가시게 하는 효능이 있다. 허리와 팔다리가 쑤리고 아픈데, 타박상등을 치료한다. 또한 종기나 유방염, 장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맛은 달고 차며 활혈해독, 소종지통의 효능이 있다. 비늘 줄기나 잎을 알코올에 담가 추출한 액체는 강심, 이뇨 작용을 한다. 지상부를 달인물은 치통, 근육과 골격의 동통, 타박상, 허리와 대퇴부의 동통을 그치게 한다.
북한에서 펴낸약초의 성분과 이용 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비늘줄기(야자고)를 캐서 겉껍질을 벗기고 쪄서 말린다. 성분은 비늘줄기와 잎, 꽃에 부파디에놀리드(강심 배당체)가 들어 있다 비늘줄기에 많은 양의 녹말과 점액질이 있다. 동물실험에서 뚜렷한 강심이뇨작용이 있다. 석림을 내리고 부스럼을 없애며 갈증을 멈추고 산후 궂은 피가 다 나가지 못하여 정신이 맑지 못한것과 태가 나오지 않는 데 쓴다 .오줌내기약, 가래약으로도 쓴다. 부파디에놀리드 계통의 강심약을 만드는 원료로서 전망이 있다.
비늘 줄기즙을 피부에 바르면 물집이 생긴다. 비늘 줄기를 물에 우려서 쓴맛(강심 배당체)을 없애고 쪄서 먹기도 한다.”
말린 알뿌리를 하루에 3~4그램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팔다리나 허리가 쑤시고 아픈 증세와 종기, 유방염 등에는 생알뿌리를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에 알뿌리를 캐어서 잎과 함께 약한 불로 장시간 고아 엿처럼 된 것을 먹는다. 단맛이 나기 때문에 옛날 농촌에서는 먹을 것이 없거나 기근때에 구황식품으로서 목숨을 연장케한 귀중한 식물이다.
[바다의 날] 1994년 11월, 유엔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해양 자유이용 시대에서 해양분할경쟁 시대로 바뀌게 되면서 해양을 둘러싼 국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자 이러한 국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세계 해양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1996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한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UN 해양법협약 발효('94.11)를 계기로 국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난 ‘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통일신라시대 장보고(張保皐) 대사(大使)가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고, 또 국민 축제 시기에 적합하다는 이유에서이다. 이 날 행사는 전국 지방해운항만청과 해양경찰서, 해군 및 해병대, 관련 기관 등에서 각각 특성에 맞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주로 항만 및 바다 청소, 국민 계몽, 수산자원 보호 등과 관련된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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