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투어라고 해서 남해쪽이 아닌 진짜 남해군으로 짜봤습니다. ^^
우선 남해군 망운산과 사천시 각산에 있는 두 활공장 정보만 정리 해봤는데요.
거리가 너무 먼가요?? 모란역에서 360km네요.
15~18 3박4일 중 2~3일차에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날은 다른 활공장에서 비행하고 이른 오후에 복귀하는게 좋겠습니다.
1. 남해 망운산 활공장
1) 개요
(1) 해발고도 785m (실고도 750m), 차량으로 15분 소요
(2) 주 풍향: 남동-동, 남서-서
(3) 이륙장: 초,중,고급 양호
(4) 착륙장: 남해군 동계 전용축구장을 착륙장으로 사용 (약 30만평)
(5) 비행: 비행중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바다에서 불어오는 부드러운 해풍으로 초, 중급자 비행에 적합
(6) 주변경관: 우리나라 섬에 있는 산중에서 망운산은 제주 한라산과 울릉도 성인봉 다음으로 높은 곳이다.
정상에서 보는 주변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자그마한 섬들과 강진만, 연죽저수지,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멀리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삼천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7) 비행시기: 망운산은 1년 내내 남해의 온화한 기온과 함께 겨울철에도 비행이 가능한 전천후 활공장이다.
정상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망운산 중계탑을 기점으로 활공장이 두군데나 있다.
(8) 제 1 활공장: 망운산 중계탑쪽으로 정상에 오르면 헬기장이 있는데 헬기장에서 활공장까지 200여미터를 진입하면
사방이 탁 트인 활공장이 보이며 윈드섹이 걸려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스포츠 파크(약 30만평의 잔디밭)나 대한 야구캠프 등에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다.
(9) 제 2 활공장: 망운산 중계탑에서 삼천포 방향 (제 1활공장 반대능선) 으로 10분쯤 걸어서 가면 제 2 활공장이 나온다.
2 활공장에서 비행하면 남해읍 방향으로 강진 바다를 안고서 비행하게 되며 착륙장은 제 1 착륙장으로
사계절 푸른잔디 남해공설운동장이나 남해여중, 남해초등학교, 남해중학교, 제일고등학교, 남해병원 뒤
등 지천에 착륙장이 있어 부담없이 비행할 수 있다.
2. 사천 각산 이륙장
1) 개요
(1) 활공장 올라가는길은 시멘트 포장과 자갈길로 되어있어 아주 좋아보입니다.
2) 활공장 전경
(1) 좌,우로 모두 이륙이 가능한가 봅니다.
(2) 전경 1
(3) 전경 2
3) 주변 관광지
(1) 실안선상카페
착륙장 바로 옆에 있는 유명한 카페 입니다.
이곳은 일몰이 아름답고 야경이 환상적입니다.
저는 이곳을 좋아해서 근처를 가게되면 꼭 들르는 곳입니다.
해질무렵 비행을 한다면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수 있을거라 기대됩니다.
(2) 일몰비행 후 삼천포 다리 밑 공원에서 저녁식사 및 야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와 여기도 멋진 곳이군요 가고싶다 자세한 설명과 좋은정보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