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8팀을 섭외하면서...나와 함께 밴드 섭외에 한 몸으로 움직여준 밤락의 김밥 형에게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리며...
블랙 신드롬-롤링 스톤즈의 공연에 직접 찾아갔다.이 상황
을 대충은 알고 계셨기에 얘기는 쉬웠다.
그러면서 노 개런티 부분을 이야기 하자...
박영철 선배님 왈-공연을 위한 공연이 되어야
지 돈을 위한 공연이 되면 안된다~그 날 재밌
게 해보자구요~.......-역시 대선배님 다운
멋진 발언!!!그리고 나서 시작된 선배님들의
공연은 역시나 1세대 선배님들의 연륜!짱!!!
지금이야 신드롬 선배님들의 음악을 듣는이가
많지 않지만 우리가 이렇게 한국에서 락 음악
을 듣는건 시나위,블랙홀 선배님들을 비롯한
신드롬 선배님들...1세대 선배님들의 활약!!!
디아블로-가장 먼저 참여 해주신 터프 짱 형님들!!!
첫 대면때 형중이 형님의 의외로 점잖은(?)말투.
작살 드럼밍에 맞지 않은 왜소한 체격의 드러머
명교 형님.몸체 자체가 카리스마 였던 수한 형님.
그러나 형님들은 대단히 열정적이셨다.역시 우리
와 함께할 준비가 되셨고...걱정까지 해주셨고...
19일...디아블로 형님들의 무대에는 가장 망가질
무대가 기대!!!
슬랩 대쉬-까페에 회원 가입이 되어있는 안태영님...
그 분과의 통화에서 섭외 되었다.사실 슬랩대쉬
의 라이브는 본적이 없지만 이름 자체만으로
뭔가 필이 왔고...그랬기에 주저없이 섭외 시도
했고 쾌히 응낙 하신 슬랩대쉬 여러분들...
그 날 공연 기대 하겠습니다.
뒷 얘기-안태영님 왈...디아블로 형님들 애기를
하자 "디아블로 형님들 우리가 모시는 형님들입
니다!!!"-역시 터프한 선배 존중~
노 마크-밤락 까페 쪽에서 연결된 팀.그리고 매니저이신
김윤희 님께서 연락을 주셨고 팀 내력을 들어본후
OK함!대단히 파워 만땅의 팀이고...보컬이신분이
예전 멍키헤드 2집 보컬이신 최종문님!
루프-애초에 얘기가 나왔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그러나
노마크의 매니저이신 김윤희님의 연락으로 쉽게 접근
했고 당일 스케줄이 있지만 이 공연에 대단히 많은
관심을 보였기에 ok함.아직 당일 스케줄의 정확한 일
정은 안나왔지만 그래도 우리와 함께!!!
아일린-사실 잘 모르는 팀이다.밤락 까페 시삽께서 강력
추천 하셨고 다른 회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매니저 분과 통화를 했을때 아일린 멤버들도 이 공
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고...개인적으로 이번
에 많이 기대되는 팀!
피아-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팀!
요시님을 주축으로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해오셨고
나 역시 관심이 있었다.기획자이신 신호영님(Web PD)
과의 통화에서 역시 이 공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계
신점을 느꼈고 흔쾌히 응낙 하심!조금전에 가믹싱된
곡을 들어봤는데...느낌은...한국팀 맞어?
헤디마마-SH클럽의 추천팀!
부산 출신 여성 4인조 그룹으로 이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고...이 팀의 무대가 다른 팀
들에 비해 상당히 이질적인 무대가 될것 같아서
섭외 함!Sonic Youth나 PJ Harvey 스타일이라는데
기대 됨~!!!
이상이며...블랙홀 선배님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셨으나 빡빡한 녹음일정 때문에 불참을 아쉬워 하셨습니다.그리고 블랙홀 선배님들은 이 공연의 취지를 설명 드리자 많이 놀라셨고 그렇게 매니아들이 공연을 기획한다는 것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셨습니다.암튼 그 덕분에 다른이들 보다 먼저 선배님들의 9월 신보 노래를 들을수 있었고 믹싱 과정까지 지켜 보게 되는 영광까지!!!
그러나 나도 기획 입장이기 이전에 매니아이긴 매니아였고 팬이었다는 생각!!!주상균 선배님을 비롯한 이원재 선배님,정병희 선배님을 본순간!!!가슴 떨림!!!손 떨림!!!그리고 아무 망설임 없이 내 입에서 나온말!!!"싸인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