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마다 지역마다 하는 방식이 다 달라서 이 방법이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 콩나물국 *
이건 정말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물끓고 - 콩나물 넣고 - 부르르 끓으면 마늘을 으깨서 좀 넣고 - 아이가 먹지 않는 다면 아주 조금 청양 고추고 좀 넣어주고 -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마무리 하세요....
여기에 기분내키면 멸치육수를 내서 해도 색다른 맛이지요,,좀 귀찮긴 하지만 어차피 처음에 물끓일때 같이 넣으면 되니까,, 몸에도 좋고..
* 미역국 *
이것도 넘 간단한데
먼저 불켜고 - 참기름을 둘러 대합이나 조갯살 또는 소고기를 넣고 볶은후 - 불린 미역도 여기다 이 달달 5분이상 볶아 준뒤( 오래 볶아야 미역국이 제맛이 나지요 ) - 글고 물부으면 뽀얀물이 나오지요 -마지막으로 간장 넣고 마무리...참 마지막에 기름을 걷어내야 깔끔하고 시원하겠지요...
윗지방은 여기다 마늘이나 파도 넣는다고 하는데 이럼 미역국 고유의 맛도 잘 나질 않고 파는 미역이
이랑 맞지 않다고 하더군요..
별방법도 없고 참 간단하지만 이방법으로 끓여주면 울신랑은 무조건 맛나납니다..ㅎㅎㅎ
첫댓글 콩나물국 끓이는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 난 맛이 안나요. 그래서 이젠 콩나물국 포기했지요. 음식점에서나 얻어 먹고..
해적님 콩나물 무침(빨갛게 하는)은 잘 하시져?? 무침에 물 넣고 간장이나 소금 같은걸루다가 간좀 더하면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이 되지여... 양파도 팍팍 썰어넣고.... 국에다 조금 넣고 나머지는 반찬으로 먹고...^^
그래? 그럼 해볼까? 무침은 잘 해.. ㅎㅎㅎ
옹~~~ 그렇구나...효언엄마, 얼굴도 이쁘니, 음식도 잘하나 보넹~~~난 이쁜데 왜 못할깡? 윽~~돌날라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