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벤처기업이 USB 포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무선 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포터블 무선 랜 AP(액세스포인트)를 개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무선인터넷 솔루션 벤처기업인 인터레브(대표 윤승욱)는 USB 포트에 간단히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무선랜 AP인 프리액세스(FreeAccessㆍ사진)를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포터블 무선랜 AP는 컴퓨터의 USB 포트에 간단히 연결하기만 하면, 무선랜 카드가 내장된 노트북, PC, PDA 등을 이용해 최대 54Mbps의 속도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메모리 스틱 형태로 휴대가 간편해 외근이 많은 영업사원들이 활용할 수 있고, USB 포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반경 200M 공간이 핫스팟 존이 되므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사업장에서도 추가비용 없이 자신의 매장을 무선 인터넷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인터레브 윤승욱 사장은 "PC가 두 대 이상인 가정에 포터블 무선랜 AP를 무료로 보급하고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이저 통신업체와 무선 랜 상품 출시를 협의하고 있다"면서 "무선랜 상품 이용료의 부담으로 고가의 불법 공유기를 이용하던 고객들을 무선랜 가입자로 양성화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했다.
인테레브는 메모리 스틱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MP3 플레이어 개발사와 제휴를 통해 MP3 플레이어가 무선 랜 AP 기능을 갖게 하는 등 그 활용 용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경섭기자@디지털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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