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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Space 지방노선의 위기. 해법은 없는가.
明星@Aka 추천 0 조회 1,850 06.10.31 13:4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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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0.31 16:02

    첫댓글 동감입니다. 전철화된 노선에는 전기원맨동차를 움직이면.. 더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지요..

  • 06.11.02 00:00

    문제는 그 예산입니다. 폐지되는 노선도 장거리 구간이 있는 현실에서 배차간격을 맞추어가며 단 1량이더라도 투입하려면 그래도 많은 차량수가 필요합니다. 현재 이 부분은 공사에서도 고민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올것으로 기대합니다.

  • 06.11.02 02:47

    일본의 경우에는 로컬선 고속화 및 정비 비용을 전부 철도운영주체가 부담하지 않습니다. 2001년에 완공된 산인본선 시마네현 구간 고속화비용(야쓰루기~마츠에간)의 경우, 곡선부분을 펴고 고속화를 실시하는데 720억원(약 90억엔)이 들었습니다. 이 중 시마네현이 44억엔을, 지자체와 경제단체가 형성한 발전촉진위에서 24억엔을, JR서일본이 22억엔을 각각 부담하였으며, 차량(특급형 14량, 원맨동차 10량)에 소요된 280억원(35억엔)의 경우 시마네현이 전액 JR서일본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어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 06.11.02 03:17

    보통 일본의 원맨동차의 경우 량당 제작비가 1억엔(8억원) 정도이며, 기동차나 전동차나 보통 1억~1억 2천만엔 정도가 됩니다. 순천~진주 구간을 예로 들었을 때 1시간 배차간격(1일 16회 정도 운용)에 필요한 동차의 양은 15량 정도, 많아 봐야 20량을 넘지 않는다고 봅니다.

  • 06.11.05 16:43

    안타깝게도 한국의 현실에서는 지자체가 예산을 투입한다고 해도 기획예산처에서 승인을 유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민감한 수익성때문이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1량짜리 차량을 투입하여야할 구간은 순천-진주뿐만은 아니기 때문에 말슴하신 비용을 전부 합하면 그비용또한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 06.11.05 23:07

    일단 짧은 선구에 예산이 적게 들어가는 노선부터 점진적으로 시행해 나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적자가 심각하고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구간에 우선 시험적으로 투입해 보고 운영의 성과를 봐서 도입선구를 늘려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태백선이나 영동선 일부구간, 정선선, 경전선 등이 이에 해당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06.11.02 02:48

    문제는 지자체가 도로를 건설하는 데는 열의를 보이면서 철도는 "철도공사가 알아서 하세요~"의 방관자적 자세를 보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철도공사가 지자체와 협력하려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요. 이래저래 안타깝습니다.

  • 06.11.04 22:59

    한마디로 '돈이 안되기 때문'에 거들떠보지도 않는 겁니다. 도로야 지자체 입장에서는 '황금알 거위'(!!!)입니다만, 철도는 지자체에게 있어서는 사실상 '毒'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철도로 들어오는 세금이 하나도 없는데 누가 앞장서서 철도를 깔려 들겠습니까. 그러나 이렇기 때문에 다른 관점에서 보면 문제가 심각한 것이며, 언젠가는 여기에 칼을 들이대야만 합니다. 곪아 터지도록 내버려둘까요, 아니면 칼을 대어 강제로 터뜨릴까요. 저같으면 칼을 대겠습니다.

  • 06.11.19 17:39

    사진의 운전제어대를 보니 제동핸들 취거위치로 보아 M23형 제동장치군요.. 전동차의 제동취급법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 06.11.25 13:40

    열차님께서 "끄~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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