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어려운 질문이고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질문을 해주셨군요.
전반적으로 개략적인 부분만 말씀드린다면 현재 창원의 소형 아파트는 상당이 오른 상태에서 지금은 조정국면을 맞고 있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까지 조정세로 가게될지는 불투명 하지만 창원 및 창원 주변의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상당한 양의 아파트가 공급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진영, 율하, 장유, 신항만, 진례, 함안 등을 비롯하여 창원시권역의 창원시내를 비롯한 북면, 진동, 진해, 마산 등에 상당한 양의 아파트가 그것도 소형위주로 공급이 이루어 지고있고 또한 계속적인 공급계획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1인 1가구를 위한 원룸 주택의 공급도 상당히 이루어졌고 또한 계속 공급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계속적인 소형주택의 대량 공급은 소형아파트 가격의 하락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현재 보유하고 계시는 투자아파트는 2년 이상 보유한 상태여서 양도 소득세도 일반과세의 영역에 해당되고 주거용이 아난 투자용 아파트는 빠른 시일내 매도를 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항상 부동산의 투자는 그 시기가 매우 중요하므로 가격에 대한 미련을 버리시고 매도될 수 있는 가격 즉 현 시세보다 약간 싼 가격을 정하여 미리 매도하여 빠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 됩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현시세를 고집하다 가격 하락세가 빠른 시장이 오게 된다면 오히려 더 손해를 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39사단 용지의 개발이나 창원시 청사의 개발 호재가 아파트 가격의 상승작용을 할 수도 있으나, 이곳 역시도 명확하지는 않지만 약 5천세대의 아파트건립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신 주거지로 부상을 하게 된다면 오히려 주변 아파트 가격을 하락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도 있는 양면성도 있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과거 약 10여년 전에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계속되어 오다가 성주동, 대방동, 진해, 장유, 율하, 진영 등에서 아파트가 대량 공급되면서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 하락이 온 사실을 참고해보신다면 그 국면을 읽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대세는 아파트 가격이 하향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내림세 장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어디까지 내려가서 조정이 될런지 알 수는 없지만 내년부터 창원시내 및 창원주변에 분양된 아파트가 조금씩 입주를 시작하게 되면 2014년 경부터 대량 입주사태가 오게 된다면 돌이킬 수 없을 지도 모르겠지요?
매도 이후 북면이나 창원외곽지역의 토지에 투자를 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 듯 한데 토지는 아파트와는 달리 토지가 지니고 있는 개별성이 워낙 강한 부동산이어서 토지의 가격은 원래 정해진 것이 없다 할 정도이므로 토지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토지도 어떤 토지에 투자할 것인지도 면밀히 검토해 보셔야 합니다.
주거지인지, 성업지인지, 공업용지인지 아니면 농지나 임야인지 농지나 임야라 하더라도 개발행위가 가능한 성격의 농지나 임야인지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여기서 간단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이 아닌 것 같군요
그러한 사항은 추후 사무실을 방문하시면 제가 설명을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토지는 환금성이 아파트에 비해 매우 낮으므로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하셔야 할 것입니다.
리치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이기찬 (☎ 011-574-5959)
첫댓글 먼저 소중한 고견..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른분들 글들을 읽다보면, 핵심적인 질문이 부족하다는 말씀이 생각이나서, 저는 핵심적인 질문만 드렸는데, 불편하게 해 드리지는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말씀중에, 토지는 환급성이 아파트에 비해 매우 낮으므로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해야 한다는 말씀이 와 닿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토지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중하게 결정하겠습니다.
좋은 조언글감사 합니다 . 저도 궁금한 질문이였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