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겨야되는 경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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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길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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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석선수의 공백이 크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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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이지만 김용수아저씨를바꿀 순 없었나?(9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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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무사 만루지만 한명 더 올리고 갈 순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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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카드를 뽑아는데 질때도 있지. 앞으로 한,두경기 남은 것도 아닌데, 한 경기 결과보다 베테랑 자존심과 전폭적 신뢰가 더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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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인 김용수아저씨에게 자신감이 있다. 30-30 기록의 제물이었고, 만만하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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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아저씨는 기를 쓰고 자존심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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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갈땐 비켜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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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덕아웃에서 계속 박수만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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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도 없고, 씨도 안먹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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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 믿고 슬럼프라도 우직하게 기용하는 면이 가볍지 않아 좋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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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여기저기서 말이 많아 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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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1승7패, 6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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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태평양은 우리 밥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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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만은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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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박 감독도 LG선수 출신이지만 끝이 안좋았던 걸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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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동도 있는 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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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이겨야 하는 이유는 이것 말고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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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하지 말고 푸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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