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침략기
1920년 5월 일제 침략기 최초 목포소비조합 창립.(대지주, 중소 자작농 등 포함. 이사와 조합원 차별)
1921년 7월 조선노동공제회 소비조합 창립. (노동자 조직에서 소비조합 출범)
1923년 3월 민족주의 운동인 물산장려운동 계열인 인천 조선물산 소비조합 창립
1926년 5월 동경 유학생 중심으로 협동조합운동사 조직
1928년 YMCA 협동조합 운동에 참여. 이스라엘, 덴마크 견학
1928년 원산 노동자 파업 때에 노동소비조합이 쟁의의 자금 공급소 역할을 하여 일제의 탄압을 받음.
1930년 좌익계열의 기관지 ‘조선지광’에서 협동조합에 대한 과대, 과소평가 문제제기. 1920년대 말부터 좌익계열의 농민조합이 만들어지고 1930년대 초부터 농민, 노동자 조합 활동
1931년 7월 천도교 계열의 조선농민사 중 일부가 농민공생조합 설립
1930년대 일제의 만주 침략 이후 대대적인 탄압으로 사라짐
해방 이후 1970년대까지 지역과 단체별로 진행된 협동조합 운동
1950년대 이승만 정권이 농업협동조합법을 만들어 정부 주도의 협동조합을 만들고 이후 5.16 군사쿠데타로 농협이 신용사업과 경제 사업을 함께 하는 틀 만듦.
충남 홍성지역
1958년 충남 홍성에 풀무학교 세워지면서 학교에 공동구매 방식의 구판대 시작.
(1968년 부산에 청십자의료협동조합 창립. 홍성 풀무학교 출신들과 장기려 박사가 주도함. (장기려 박사는 함석헌 선생, 이찬갑 선생과 성서연구를 같이 하였음.)
1969년 9월 풀무학교 교내 소비조합으로 출범하고 같은 해에 풀무신협 창립
1970년대 홍성군 홍동면에 농기계 이용협동조합, 제빵 조합 등 다양한 시도
신용협동조합과 협동교육연구원
1960년 5월 부산 성가병원에서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성가신협 창립
1962년 협동교도봉사대를 창설하여 협동조합 교육을 시작함.
1963년 협동교도봉사대가 서울 대교구 산하 협동교육연구원이 되고 1대 원장에 메기 가브리엘라 수녀가 임명되어 신협, 소비자협동조합, 농협 등 관계자들 교육과 훈련을 함.
1973년 약 2,383명이 수료하고 문을 닫을 때까지 약 2만여 명이 수료함.
노동운동과 협동조합 운동
1961년 한국노총 소속 상업은행 노동조합이 소비자조합을 창립. 이어 많은 노동조합이 참여
1968년 영등포산업선교회 재생 타이어 생산자 조합을 만듦. 이후 1969년에는 신협, 1974년에는 주택조합 사업을 펼침.
1970년대 원풍모방 노동조합에서 소비자협동조합운동을 전개
원주지역의 협동조합 운동
1965년 원주교구에 지학순 주교 부임
1966년 지학순 주교와 장일순 선생 중심으로 원주신협 창립 -> 얼마 못 가서 문을 닫음. 탄광지역에 신협 만드는 운동 전개
1971년 원주교구의 진광학교 내에 협동조합연구소 설립
1972년 밝음신협 창립. 8월 남한강 대홍수가 나서 재해대책위원회 설립.
1979년 평창군 신리에 농촌형 소비자협동조합 창립. 이후 여러 지역에서 신협 주도하에 소비자협동조합 건설됨.
청십자의료협동조합
1968년 5월 부산에서 장기려, 채규철 등이 주도하고 함석헌 선생이 조합원 1호로 가입하여 창립
1972년 주민교회 의료협동조합 운동 시도
1976년 서울의 빈민촌인 난곡에 난곡희망의료협동조합 창립
1988년 청십자의료협동조합에 조합원 23만여 명 가입 등
1989년 청십자의료협동조합은 6월 30일 만 20년의 활동을 마치고 해산. 7월부터 정부가 도시지역 의료보험 시작.
YMCA의 협동조합 운동
1973년 서울YMCA의 ‘사회개발단’ 사업의 하나로 결의
1974년 3월 독립운동의 근거지 역할을 한 경기도 화성 수촌리를 비롯한 13개 마을로부터 양곡조합 운동 시작함.
1976년 한국YMCA연맹이 지역 YMCA와 함께 추진하여 양곡조합 27곳, 신용협동조합 66곳을 만드는 활동을 함.
민주주의의 거름이 된 양서협동조합
1978년 4월 부산에서 청년, 학생, 민주 인사 중심으로 양서협동조합 창립. 이후 서울, 광주, 대구, 마산, 청주, 수원 전국 각지에서 양서협동조합이 세워짐
1979년 10월 부산, 마산에서 민주화 요구 시위 발생. 부마민주화항쟁의 배후로 양서협동조합 지도부가 신군부에 의해 구속되고 협동조합은 강제 해산됨.
1980년 5월 서울에서 어린이도서연구가 양서협동조합운동을 계승하며 다시 활동
그 외
1972년 서울 화곡동과 마포 시영아파트에 공동구매하는 소비자협동조합 운영
1974년 구로신협이 조합원을 위하여 주류 도매와 함께 구판장 사업을 진행함. 이후 전국의 많은 신협이 구판장 사업을 함.
1980년대 소비자협동조합 운동
1980년 충남 홍성군 홍동면에 풀무생협이 창립됨.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1983년 재창립하여 지금까지 이어옴.
1983년 10월 소비자협동조합중앙회 창립
1985년 5월 안양소비자협동조합 출범, 6월 원주소비자협동조합 출범
1986년 12월 한 살림농산 설립
1987년 사단법이 생협중앙회 법인취득 (재경부)
1989년 12월 한국여성민우회생협, 한밭생협, 주민생협 등 설립이 활발하게 진행됨.
1990년대 지역에서 창립되는 생협조직
1990년 지역 YMCA의 생협 출범
1992년 인천생협 창립 / 93년 부천생협 창립
1993년 생활협동조합중앙회 사업부 설치
1994년 안성의료생활협동조합 설립
1997년 중앙회사업부 해산
1997년 6월 수도권사업연합 (현 두레사업연합회) 설립
1997년 9월 경인지역생협연대 (현 iCOOP생협연대) 설립
1999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공포(2.5),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시행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