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르쯔(C.P. Goerz) 베를린
1886년, 학생용 수학제도기구를 판매하는 통신판매회사로 시작했다. 1888년에 괴르츠는 기계제작실을 얻어 아마추어 카메라를 만들기 시작했다. 렌즈제조는 1889년초기에 시작하여 주사업이 되었다. 설립자의 생전에 3,000명이상의 종업원을 가진 큰 업체가 되었다. 괴르츠(Carl Paul Goerz)가 죽은 후 3년째 되던 1926년, 짜이스 이콘이 되기 위해 콘테사-네텔(Contessa-Nettel), 에르네만(Ernemann), 이카(Ica) 등과 합병하였다.(1886년에서 1926년까지 존속). 몇 가지의 괴르쯔 모델은 짜이스의 이름으로 계속되었다. 1905년 괴르츠는 미국에 그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괴르츠 아메리칸 옵티컬사(C.P. Goerz American Optical Co.)를 설립하여 우주시대의 첨단기술분야에서 여전히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포토 스테레오 비노클(Photo Stereo Binocle)
1899년경. 당시에 유행하던 야외용 망원경스타일로 특수하게 위장된 탐정용 쌍안경카메라이다. 45×50mm건판을 사용하여 한 장씩 촬영한다. 스테레오촬영을 위하여 두 장(pairs)의 건판을 사용할 수 있으며 건판이 없이 야외용 필드글래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나겔(Dr. August Nagel Camerawerk) 슈트가르트
짜이스 이콘을 떠나 1928년에 나겔을 설립. 1932년에 코닥(Kodak A.G.)에게 팔았다.
랑카(Ranka)
1932∼34년. 127필름에 3×4cm사이즈로 전면에서 렌즈포커싱. Nagel Anastigmat f4.5/50mm. Pronto 또는 Ibsor 1∼1/150초 셔터.
네텔(Nettel Kamerawerke)
1902년 S ddeutsches Camerawerk K rner & Mayer GmH로설립. 1909년에 네텔이 되고 1919년에 콘테사에 합병하여 콘테사-네텔이 됨. 1926년에 짜이스 이콘에 합병.
트로피컬 데크룰로 네텔(Tropical Deckrullo Nettel)
1910년 10×15cm판의 내열용 트로피컬 카메라
라이츠(Ernst Leitz, Wetzlar) 베쯜라
광학산업으로서의 에른스트 라이쯔(Ernst Leitz)의 역사는 다게르의 사진술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후 만10년째인 1849년에 시작되었다. 최초의 라이카가 시장에 나타난 것은 75년후의 일이었다. 그 기간이 라이카의 연구개발에 걸린 것이라면 라이카는 분명 회사의 존립이유가 되지 못한다. 1849년 에른스트 라이츠는 주된 산업이 현미경과 망원경제조인 베츨라공장의 켈너(C. Kellner)씨의 작은 광학실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켈너씨가 죽은 후 1869년에 그는 회사를 이어받고 사업은 계속 성장하여 세계일류 현미경제조자의 하나가 되었다. 1902∼1910년 사이에 짜이스에서 근무했던 오스카 바르나크가 1911년에 라이츠사에 합류하여 1913년에 최초의 라이카모델을 만들었다. 이 최초의 원형(原型)은 1/40초의 고정속도를 가졌으며 영화카메라와 동일하였다. 이 시기에 다른 회사에서 몇 가지 35mm 스틸카메라가 출시되었지만 그다지 큰 성공을 이루지 못하였다. 라이카는 1925년 시장에 나오기까지 10년동안 보류상태였다. 마침내 라이카의 즉각적인 인기는 계속적인 생산품질과 서비스로 연결되어 라이츠사를 카메라산업의 확고한 위치로 올려 놓았다.
린호프(linhof Präzisions Kamerawerk) 뮌헨
오랫동안 광학과 정밀기계의 중심지였던 독일 남부의 뮌헨에서 기계공 발렌틴 린호프(Valentin Linhof)에 의해 1887년에 설립되어 원형의 리프셔터를 제작, 공급하였다. 1898년 린호프는 최초로 전부 금속으로 된 카메라를 제작했다. 현재의 밑판형 폴딩카메라는 그의 발명을 기초로 하여 개발된 것으로 1929년 그의 사망후 완성되었다. 이 카메라는 렌즈캐리어 위에서 틸트와 시프트 무브먼트가 되었다. 1933년 니콜라우스 카르프(Nikolaus Karpf)가 합세하여 새로이 명명한 테크니카(Technika) 카메라는 단시간 내에 전문가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1930년경에는 린호프는 전부 금속으로 된 혁신적인 삼각대를 제작하기 시작하였으며 전문가용의 중형포맷과 대형포맷 카메라, 파노라마카메라 테크노라마 612 PC II와 617S, 항공카메라 에어로테크니카(Aerotechnika) 45와 에어로트로니카(Aerotronica) 69, 사진측량용(photogrammetric camera) 카메라 메트리카(Metrika) 45 등의 특수카메라, 대형 스튜디오와 산업용 스탠드와 액세서리로 제품을 넓혀 가고 있다. 1996년 린호프는 생산과 판매를 동시에 담당하는 가족소유로 대주주 힐트룬 카르프-케르크만(Hildrun Karpf-Kerkmann)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발다(Balda-Werk) 드레스덴
1908년 막스 발테베그(Max Baldeweg)가 설립. 사진용 악세서리, 특히 필름홀더와 롤백(rollback)제조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20년중반에 폴딩 플레이트/롤필름 카메라가 사업 주품목이 되었다. 2차대전후 드레스덴공장은 남아서 결국에는 VEB Pentacon의 일원이 되었다. 전후의 카메라는 서독 뷘데(Bünde)의 발다 카메라사(Balda Camera-Werk)에서 생산된 것이다. 1936년 발다세트(Baldaxette), 1937년의 수퍼 발디나(Super Baldina)는 35mm 연동레인지파인더 카메라로 레티나 스타일의 폴딩카메라이다, 1938년의 주빌레트(Jubillette), 1957년의 35mm의 발데사(Baldessa)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