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추자현 커플이 최근 ‘한동네 식구’가 돼 화제가 되고 있다.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두 사람이 지난해 말 같은 동네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 함께 살게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추자현은 몇달 전만 해도 경기도 안산 톨게이트 근처에서 살고 있었다.연인인 정웅인의 집과는 승용차로 약 10여분을 이동해야하는 거리. 지난해 12월말 추자현은 정웅인이 살고 있는 경기도 안산의 아파트 단지인 푸른마을로 이사를 했다.동은 다르지만 걸어서 5분이 걸리는 지척의 거리에 살게 된 것.추자현의 한 측근은 “이사오기 전에도 멀지 않은 거리였지만 연인과 더 가까운 거리에 살고 싶은 욕심이 이사를 결심하게 만든 것 같다”고 전했다.
정웅인·추자현 커플은 지난해 연예기획사 JR 엔터테인먼트와 나란히 전속 계약을 체결한 데다 이번에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게 되면서 다시 한번 뜨거운 연인관계라는 사실을 재확인해준 셈이다.
더욱이 정웅인의 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모시는 추자현의 모습이 자주 목격되면서 두 사람이 올해 좋은 결실을 맺지 않을까 기대되는 시점이다.
정웅인은 영화 ‘두사부일체’ 이후 코믹 영화 ‘2424’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성공적으로 영화계에 진출했고,추자현 역시 SBS 아침드라마 ‘외출’에서 성숙한 연기자로 거듭나 주목 받는 ‘연기자 커플’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