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21-2,22-2] 지경고개~안적고개~천성산~원효산~운봉산~남락고개 산행완료 보고서

[▲ 4호 ▲]

지난 11월13일 원효산 임도길에서 운봉산 들머리를 잘 못 드는 
바람에 원치 않았던 월평리 마을로 탈출을 하여 11월19일날
재산행 하였습니다.

기록의 편의상 22-2구간으로 정리하오니 참석대원들 및 회원들
께서는 참조하시고 양해 바랍니다. 


● 뫼오름 산악회 11월 3차 낙동정맥 22-2구간 산행완료 보고서 ●


1.일시: 2005.11.19(토) 당일 산행

> 날씨: 대체로 맑음, 최저 4도, 최고 19도.


▶ 참석 대원 : 대장님 외 2명(남 3명, 여 명,  총 3명)


2.산행구간: 

** A팀: 안적고개~ 천성산~ 원효산~ 운봉산~ 남락(지경)고개

** B팀: 안적고개~ 대성재~ 정족산~ 공원묘지~ 통도컨트리클럽~ 지경고개

3.소재지: 

** A팀: 경남 양산시 양산읍, 하북면, 동면 여락리

** B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삼동면 신평리


4.도상거리 및 산행 시간: 31.3km / 12시간 30분(휴식 및 중식시간 포함) 

** A팀 : 대장님, 8호(진동)대원

> 안적고개 ~ 천성산~ 원효산 : 6.7km / 2시간 분

> 원효산 ~ 운봉산 ~ 남락고개 : 14.7km / 6시간 30분 


** B팀 : 4호 단독 산행

> 안적고개 ~ 대성재 ~ 정족산 ~ 지경고개 : 9.9km / 4시간



5.산행 주요 정보 ☞

1) 난이도: 상(중)

2) 식수정보: 원효암 , 다람쥐 캠프장 주변 계곡


3) 탈출로: 원효산 미타암 방향, 다람쥐 캠프장 방면, 남락고개


4) 주의할 곳: B팀(코스)의 경우 난독구간이 많으므로 컴파스(독도)가 반드시 필요함

** A팀: 운봉산 들머리(다방동 방향으로 길을 잘못 들지 않도록)

** B팀: 정족산 아래 공원묘지 일대, 통도컨트리클럽(골프장)에서 지경고개 들머리


5) 최대 고도차:  안적고개(450m)~ 천성산(810m)  →  360m 


6) 등산로 상태: 대체로 A팀(A~B급) , B팀(B~C급) 


7) 지도 및 고도표 : 아래 참조


▲ 21-2구간 : 지경고개 ~ 안적고개 




▲ 22-2구간 : 안적고개 ~ 지경고개






▲ 21-2구간 : 지경고개 ~ 안적고개 고도표









6.참조자료: 카페 낙동 22구간 산행계획서 및 기 배포한 낙동정맥 종주기 책자 참조 


7.이동수단: 자가용 1대, 시외(2000번)버스 및 직행버스(신평리~노포동간)


8.주요 일정 ☞

▶ 11월19일(토)

05:30  구미 출발

06:10  산격동 대우아파트 도착 (김진동승차)

07:00  건천휴게소 도착 후 아침식사

08:00  웅상읍 소주리 영산대학 도착

08:10  영산대학 뒤편 임도길 주차


** A팀 산행 기록(대장님, 8호(진동)대원 산행)


08:33 안적고개(450m)

08:41  철탑

09:43  천성산(812m) 도착 후 휴식

10:33  원효산 도착 후 휴식

11:05  군부대 임도길 시작지점(지뢰 매설지역 통과 후)

11:18  갈림길(임도 따라 내려가다가 되돌아옴 10분 소요)

11:39  정맥 갈림길(지난주 헷갈린곳)

11:50  군부대 정문(철조망 우회)

12:10  군부대 철조망 2/3지점 중식 

12:45  중식 후 출발(2번째 군부대)

12:55  군부대 철조망 끝

13:08  596.6봉

13:32  안부 (법기리 수원지 다람쥐캠프장 사거리)

13:43  헬기장

14:10  운봉산 도착 후 휴식

15:20  운봉산 날머리에서 1시간 가량 알바(다방동 방뱡으로 들머리 잘 못 잡음)

15:34  임도

15:54  437.6봉 갈림길(오른쪽으로)

16:08  송전탑1

16:14  송전탑2

16:29  임도(유락농원)

16:45  송전탑3

17:04  남락고개 하산완료(4호대원 차량회수 후 지원대기)

17:40  저녁 식사(순대국밥&순대)

18:10  통도사 IC 출발

20:00 산격 대우아파트

20:15  북대구 톨게이트

20:45  구미 도착 후 해산



** B팀 산행기록 : 4호 단독 21구간 보충산행


08:33  안적고개(450m)

09:10  대성재(임도 보다는 산길을 이용하는 게 더 빠름)

09:50  정족산(700m) 정상 => 정상 암봉에 태극기 돌판 박혀 있음

10:40  공원묘지 임도길 시작(정족산 들머리) => 시그널 없음(라동 묘지 맨 위쪽 끝)

11:04  공원묘지 입구 => 송전탑 방향 들머리 시그널 없음(독도해야함)

11:20  송전탑 도착

11:45  답곡리 임도길(시그널을 무시하고 무조건 북쪽 임도길로 진행)

12:00  통도컨트리클럽(골프장) 횡단 => 사방팔방 끝도 없는 골프장을 보고 놀람

12:30  지경고개 하산완료 후 바로 신평리행 버스 승차

12:35  신평리(통도사) 버스 정류장

12:55  점심식사 완료(반점에서 짜장면 한 그릇)

13:00  부산 노포동행 직행버스 승차

13:30  노포동 도착

13:55  영산대학행 2000번 버스 승차


14:35  영산대학 도착

15:00  안적고개 아래 차량회수 완료

16:00  지경고개 자두농장 앞 도착

16:30  남락고개 도착

17:04  A팀 하산 완료




9.소요경비 ☞

1) 차량 이동거리/ 이동간 거리 오차(±5.0km)


> 자가용 1대당 왕복 이동 거리: 415km


2) 유류비 : \50,000(실제 소요량 기준)


3) 통행료 : \13,600

> 남구미 ↔ 북대구 : \3,600(편도 \1,900)

> 북대구 → 울산 : \5,100

> 통도사 → 북대구 : \4,900




4) 기타 교통비 : \4,000

> 월평마을 → 영산대학교간 시외버스비 : \1,500

> 신평마을 → 부산 노포동 터미널 : \2,500




5) 교통비 합계 : \67,600

6) 이동간 매식대 : \46,000

** 아침매식대 : \13,000

** 지원음료대 : \7,000

** 저녁매식대 : \26,000


7) 전체 예상 경비 : \113,600


8) 인당 참가비 : \37,800


10.개인별 준비물

1) 공통 사항 : 
> 랜턴 , 산행 자료(지도, 컴파스 포함), 산행 간식 및 비상식
> 개인 무기, 산행 복장(고아 자켓 또는 윈드 스토퍼)


> 알파인 스틱, 수통 (최소 개인별 1.0리터 이상)
> 기록용 수첩 & 필기구 지참, 배낭 커버 필수! 



2) 개인별 준비물 및 임무

> 1호 육대장님 : 산행자료, 도시락, GPS, 컴파스, 카메라 외 / 등반대장 

> 2호 부대장님 : 

> 3호 대원: 

> 4호 대원: 산행자료, 산행간식, 카메라, 컴파스 외 / 기록

> 8호 진동 대원: 산행자료, 산행간식, 카메라, 컴파스 외 / 기록






11.식단

> 토요일 저녁 : 
> 토요일 야식 : 

> 일요일 아침 : 이동간 매식(육개장)
> 일요일 점심 : 도시락 & 라면
> 일요일 저녁 : 이동간 매식(순대국밥)



12.산행후기

1) 운봉산이 두 번이나 아픔을 줄 뻔 했습니다..
> 이번에는 월평리 반대 방향인 다방동 방향으로..^^

2) 지경고개에서 시작하여 통도컨트리클럽을 지나
> 공원묘지를 오른 다음 정족산으로 산행을 했더라면
> B팀인 저도 상당히 많이 헤맬 뻔했습니다.

> 아무런 표시도 시그널도 없는 그야말로 감으로
>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산행을 했으니까요..

> 골프장에 내려 서서 산행을 하노라니 골프공이 휭휭
> 날아 다니고 골프치는 인간들이 배낭매고 걸어가는 저를
> 동물원에 원숭이 보듯 쳐다 보더군요..^^

> 골프가 나쁘기 보다는 사방팔방을 둘러 봐도
> 끝이 뵈지 않는 골프장을 볼 때 가슴이 참 씁쓸했습니다.
> 비단 골프장뿐만이 아니라 스키장도 마찬가지겠지만요..

> 지난 10개월 여 어렵사리 산행을 한끝에 드뎌 부산땅으로
> 입성을 했습니다. 이제 두어 번만 더 가면 부산 다대포 앞바다 
> 몰운대에 도착을 할 것 같습니다. 

> 끝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산행에 기꺼이 참석해준
> 대장님과 8호 진동대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끝 -





## 4호 ## 

[▲ 4호 ▲]

12월11일을 몰운대 도착(낙동완주) D-day로 잡을까 합니다.. 대장님..

[바른생활]

그래 12/11일에 1표 던집니다.. 제가 딱두번 참석해 봤는데 이험한길을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대단합니다. 존경스럽기도하고요... 끝까지 화이팅!

[▲ 4호 ▲]

산행은 두발로 걷는 것이다"라는 걸 깨닫기까지 20년이란 세월이 걸렸습니다.. 지식이 아닌 지혜로 기술이 아닌 열정으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