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특수부대의 후방 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기동병력으로 1984년
전투왕 일해거사에 의해 3개 여단(201 / 203 / 205)이 창설, 운용되다가 2008년 12월 1일자로 205여단이 해체되어 201 및 203여단에 통합되었다.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 2군 (2007년 11월 이후
제2작전사령부) 예하 특공여단들은 돌아가면서
자이툰 부대 예하
민사여단 경비대대의 모체부대를 맡았다.
대대장부터 간부들 거의 전원과
일병,
상병 급 병사 거의 전원이 파병나간다고 보면 된다. 남는건
중대 규모의 잔류 장병들. 한 대대가 나갔다가 들어오면 다른 대대가 이어서 나가고, 들어오면 다른 대대가 나가고 하는 식의
개발살 패턴이 파병기간 내내 이어졌다. 일반 장병들이 중앙 지원 후
육군본부의 심사를 거쳐 파병여부가 결정되는 것에 비하자면 엄청난 특혜라면 특혜. 물론 2008년 12월 자이툰 부대가 완전 철수한 이후로는
해당사항 없다.
위험지역에 소규모의 병력을 파견할 때에는 주로 특전사 간부들이 파병 대상이 되지만, 자이툰 부대와 같이 덜 위험한 지역에 대규모(대대급 이상)의 전투병력을 파병해야 할 때에는 특공여단이 기간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