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안의 낚시터 나주의 낚시터는 나주호를 선두로 큰곳으로는 백룡지, 대도지, 송림지 ,송암지 우십지등이있고 그다음 규모로 화지지,송현지,노안1지,노안 2지,복암지,신원지,월호지, 백두지,신포지,화정지, 암정지,만봉지,형제지, 연화지,오정지,신암,석교지등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규모는 더 작으나 많이 알려진 곳이 수두룩하다. 그 많은 곳들을 소개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시즌동안 매주 한군데씩 간다해도 다 못 가볼 곳이 나주의 저수지이며 또한 인접한 영암군이다. 이런나주시의 저수지중에 극히일부인 노안면의 낚시터를 이번호에선 소개한다. 노안은 광주시와 경계한 지역으로 송정동에서 시작한 13번 도로가 관통하는 나주시의 북방 들녘으로 얕은 야산과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어서 소류지들이 여러곳이 있다. 이지방의 꾼들은 노안의 낚시터로 주로 노안 1호지와 2호지를 지목하는 데 어떤이들은 초보시절에 영산강의 우각호인 노안 남초등교 아래 학산리 유수지에서 엄청난 재미를 보았다며 얘기를 하곤한다. 나주시엔 또한곳의 영산강 우각호가 왕곡면에 있으며 노안 것보다는 엄청나게 큰 규모로 샛강으로 보인다.( 왕곡수로라 일컬은다 ) 노안에서 작은 규모로 쏠쏠한 재미를 안겨주는 곳으로는 신암지와 연화지하치지 가 있다 이곳들을 어떤이는 노인방죽?이라 한다. 노조사들이 시간보내기위해 종일 잔챙이나 낚아낸다고...... 야산 구릉에있는 소류지들보다는 교통로가 좋은 유명한 곳들을 골라보았다. 나주시에서 삼도간 도로상에 위치한 찾기편리한 낚시터들.....
노안1호지 전남 나주시 노안면 금곡리 전년도 늦가을에 산수동의 ㅁ 형에게 전화로 어디 고기나오는데 없냐고 물었더니 "응 노안1호지에서 재미좀 봤는디, 지난번 에도 갔었고 이번에는 보트낚시를 했는데 괜찮았다네..." 하는 것이다. 옷이 두껍게 바뀌어갈 즈음이 었으며 밤이면 한기를 느낄때였었는데 밤낚시를 했다고 했다. 추수가 끝나고 갈대가 하얗게 필 때 빛을 발하는 곳이 이곳이다. 초겨울 까지도 꾼들의 모습을 간간이 볼수 있는데 이들은 제방권 좌측으로 갈대군을 공략하는 보트꾼들이다. 제방에서 좌측으로 하류대에 갈대군이 있고 상류로 돌아가며 수초대가 형성되었고 노안간 도로에서 중간진입이 가능하다. 금곡마을 아래로 수초대에 구멍이 군대군데 있어서 포인트가 되며 수심은 깊지 않다. 기온이 내리면서 는 바로 이곳을 주목해야한다. 동네 양곡건조장 앞에서 논둑으로 진입하는 데 좌측으로 돌아가며 구멍들이 있으며 갈대사이로도 닦여진 터가 있다. 제방권에서 우측으로 진입하는 길이 있어서 제방까지 건널수 있으며 우측으로 포인트할 수 있다. (좌우측을 말할땐 항상 제방에서서 수면을 보는 것을 가상하여 좌우측을 말한다: 착오없길 바란다) 차량진입이 가능한곳으로 편한 터라서 즐겨 찾는데 상류 금곡 앞 논둑보다는 못하다. 릴낚시는 우측 하류권에서 자주하는 데 무너미 윗쪽에서 마을앞 수초를 보고 던진다고 한다. 릴낚시를 주로 하는 ㅇ 형은 초겨울 릴낚시를 이부근에서 하는데 씨알이 굵고 오전에 뼘치 이상급으로 너댓마리는 올려야 기본이라며 보트낚시를 경멸한다는 그의 정확한 릴투척 쏨씨는 어느경지의 수준이다. 지렁이는 언제나 거무티티한 굵은 통지렁이에 세바늘 정식 채비를 사용하는 데 추를 좀 무겁게 쓴다. 많은 조과는 없어도 한마릴 낚아도 볌치급으로 뽑아내는데 매력이 있다고.....
찾는길= 나주시에서 삼도간 지방도를 타고 동강대를 지나 진행하면 동강대 앞에 연화지가 있고 (연화지는 봄철터) 좀 지나면 노안 2호지가 나오며, 2호지를 지나면 노안간 삼거리가 나오고,금곡리 마을 아래로 수면이 보인다. 노안간 돌에서 창고 옆으로 좌측 하류로 진입 하는 길이 있고 ,금곡리 버스승강장에서 마을 진입하면 상류이고 좀더 진행하여 물골 다리를 건너 수면을 보며 농로 진입하면 우측에 다다른다. (19.20)
노안 2호지 전남 나주시 노안면 수평리 어쩔때는 '아우가 형보다 났다'는 말이 있다 꾼들사이에서도 통용되는 언어로 1지보다는 2지가 나을때를 두고 하는 말인데 영암의 학파 1지와 2지를 두고 도 종종 그렇게 말을 하곤 한다. 노안 2호지는 1호지의 절반 정도의 수면으로 모양새가 비슷하고 방향도 같다. 도로인접 상류의 갈대군은 촘촘한 수초 때문에 사그라들때만이 낚시가 가능한데 아직은 구멍치기를 해야 한다. 허나 우측으로 농로로 진입 하면 논둑에 번들거리는 터들이 나온다. 전년 봄에 필자는 나주인근의 터들을 돌면서 이곳을 들렀는데 논둑 에 자리한 이들의 살림망을 보고 놀랬다. 크진않지만 많은 조과를 올려놨었으며 그들은 그것에 만족해 하는 것같았다. 같은 시간 1호지를 들어갔을 때 조과는 2호지보다는 크지만 마릿수는 별것이 아니었다. 요즘엔 어느 저수지를 가나 색다른 꾼들을 보게 되는 데 가물치꾼들이다. 2호지도 어김없이 갈대군속에 가물치꾼이 릴을 던져 두고 있었다. 크진않지만 팔둑만 한것들이 입질한다고....... 도로의 석재공장에 주차하고 상류로 들어가 자리를 만들면 된다.
찾는길 = 1호지를 참조 (15.16)
오정지 나주시 노안면 안산리 일명 '솟다리 방죽 , 수면이 온통 마름등 으로 뒤덮혀 있는데 좀 있으면 다 사그라 든다. 왜? 솟다리방죽이라 했을까 옛지명한번 희한 하다 현재는 온통 수초로 덮혀있지만 가장자리 구멍들을 공략하면 잔챙들을 수없이 낚아낼수는 있다. 제방좌측으로 무너미 바로 위, 하류대만 개활지가 있는데 지금은 이곳이 무난한 터이다. 얼마전에 보트낚시를 했던이는 큰씨알은 아니지만 30여수씩은 했다고 한다. 현재는 보트나 타고 낚시를 해야 하는 데 기온이 좀 더내려가면 잔챙이입질이 뜸하며 시알이 굵어진다. 답사를 했던 지난 일요일 오후 늦게 자연농원 건너 소나무 아래에서 낚시를 하던 두사람을 보았는 데, 대를 담그자 마자 잔챙이 들이 입질을 하는 데 잠깐이면 수십수는 올릴수 있을것같았다. 대를 들었다 놨다 하는 데 순간 동작이다 싶을 정도로 빠른 입질이 와서 아예 떡밥을 사용하지도 못하고 지렁이로 미끼를 갈아주지도 않은체 낚아내고 있었다. 석양의 소나기 입질이 바로 그것이엇다.
찾는길=노안 1호지에서 삼도간으로 진행하면 도로 좌측으로 바로 제방이며 노안 서교 앞에 주차하면 된다. (21.22)
금안지 전남 나주시 금안리 필자는 매호에 새로운곳 또는 잘알려지지 않은 곳을 소개 하려 노력한다. 그럴때마다 무척이나 망서려 지고, 답사를 마치고 와서는 장시간 고민에 빠지곤 하는 데 이유는 여러분도 잘 알고 있으리라........ 이곳은 현지인 또는 일부 입소문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더러 있을것이나 지면을 통해서 낚시터로 데뷔 를 하는 것은 3대 낚시잡지 중에 서 처음이리라 생각한다. 본인은 오래전 금안리 버섯재배 선진농가를 탐방차 갔다가 이저수지를 알게 됐는 데 하마디로 '아! ' 였었다. 그후로 오랬동안 뭍혀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소개한다. 금성산 자락의저수지로 물이 깨긋하며 저수지가 두 개가 위아래로 있다. 1층저수지는 바로 옆이 축사가 있어서 오염은 물보듯 뻔하고 1층 저수지를 올라서면 바로 위에 제방이 또 보인다. 금안2층 저수지 라 하면 어떨까싶다. 얼마전에 야 이곳에서 낚시를 해본 후배는 "형님 거기 개방하면 안됍니다!!." 씨알은 굵진 않으나 힘이 엄청나게 좋아서 손맛 죽여줍니다 .허어 내가 처음 봤을땐 저수지를 빙돌아 지렁이봉지나 낚시흔적이라곤 전혀 없었는 데 언제 단골들이 생겨나서 건너편에 터가 번들거리는지 아마도 건너편으로 길을 새로 만들어서 그런것일 것이다. 답사를 했던 날 오후시간에 밤낚시준비를 하는 두사람을 보았다. 옛날엔 우측으로 두군데쯤이 앉을 자리가 있을정도 였는 데 건너편으로 돌아서 새 길을 내면서 무너진 흙더미 에 포인트가 닦여져 있었다. 현재는 만수위로 상류 양안이 포인트이다. 여러말이 필요없는 곳이니 독자가 알아서 생각 하시길........
찾는 길= 노안 2호지를 지나 삼도간으로 진행하다보면 좌측으로 운제 서원 안내판이 있고 금인리 입구 안내판이 있다. 좌측으로 소로 진입해서 금성산 쪽으로 오리농장과 과수원길을 가면 우표취급소 다리가 나오며 전방에 당산나무가 두그루 서있고 정각이있음 다리에서 9시방향으로 제방이 산쪽으로 보인다. 요즘 보기드문 조밭이 있는 오랜동네가 금안리이다. 벼락맞은 700년 된 당산나무를 지나 오르면 저수지에 닿고, 또지나면 윗층저수지에 도달하게 된다. (17.18)
이외에 같은 도로상에 광산구 산도동으로 석문지가 있으며 석문지는 삼도 대산 삼거리에서 평동 간으로 보면 바로 제방이 보인다. (23) 또한 같은 도로에서 진입 할수 있는 곳으로 오운지가 잇다. 오운지는 현재 상류에서 좀 낚이는 편이나 갈수록 붕어낚시가 까다로와 지고 있는데 배스 때문이다. 배스낚시와 붕어낚시가 병행이 되고있는 오운지.......(24.25) "여기다 배스넣은 놈을 잡아다 무기징역을 살리던지 아예 여그다 꼬라 박아부러서 배스가 뜯어묵어불게 해야되요........" 무시무시한 응징의 소리를 들으며 어둠이 깔리는 오운지를 떠나야 했다. 아무튼 기온이 내려가면 서 붕어낚시를 해야 할 것으로 오운지의 환경이 서서히 변하고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