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파스텔...
라이브작업할때 틈나는 시간 야외이니 가루날릴 일도 없고...
쓱싹쓱싹 파스텔로 부비적 거리는것도 좋은 공부를 할 수 있다..
유채물감이나 수채화처럼 투명성이나 색의 혼합등에서는 제약을 받긴하지만
충분히 색으로 드로잉을 해보는 즐거움과 음영등을 만들어보는 간접경험을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고 연필소묘가 지루할 쯔음
집중력을 발휘하면 분위기를 바꿔 볼 수 있다...
색지가 있다면 좋겠지만 가지고 있는 종이가 흰색 복사지나 캔트지라면
먼저 전체주조색에 해당되는 파스텔을 쓱싹쓱싹 문질러 바탕색을 칠해주고
갈색계열로 언더드로잉을 한다음 색색으로 다시 덧칠해가면 된다..
파스텔의 넓은면을 활용해 굵고 시원한 텃치감을 살려보자...
그리고 필요한 곳은 손가락으로 문질러 혼합해주고...
작품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멀찌감치 떨어져 흐뭇하게 감상해보자..
음영과 색의 대비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감흥에 젖어 바라볼 수 있다...
가루 날리는 게 신경쓰인다면 오일파스텔도 권할 만 하다..
첫댓글 파스텔의느낌 넘 좋아요~^^ 항상 시도하시는 모습에 많이 배웁니다~^^ 거친느낌도 상당히 멋스러워보여요~
가장 손쉽게..그리고 가장 저렴한 재료로 회화적경험을 하기엔 파스텔이 최고입니다...
한번 시도해 보셔요 러브아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