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6일 현충일.
김채옥회장과 홍성일사무총장 등은
6월 4일 이천호국원과
6월 5일 대전현충원 참배에 이어
6월 6일 현충일에는 21명이 잠들고 있는
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참배할 계획이었으나
일기예보에서 오전까지 비가 내린 후 오후에는 개인다고 하여
오후 2시 30분으로 시간을 변경하여 긴급공지한 후 시행했다.
54구역에서 모두 만나 1966년 8월 1일 순직한 이철수동기 앞에서
천도제를 올렸다.
한만희동기 회고록 "향로봉에서 사할린까지" 책자를 선물로 받았다.
54구역부터 29구역까지 차례로 동기들을 참배하고나니 5시 38분.
ROTC 각 기수마다 현양석이 설치되어있는 것을 보고 우리 동기도
김채옥회장과 홍성일총장의 배려로
현양석을 설치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지하철로 사당역 12번 출구로 나와 어울림정육식당에서 돼지한 마리를
3마리 시켜 먹었다.
항정살, 삼겹살, 오겹살, 목살을 개인별 200g, 총 800g에 49,900원.
총동기회 회비에서 지출할 예정이었으나 서상길부회장께서
부친 별세 때 조문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식주류대를 전액 지불해주었다.
8시 칠레와 친선축구경기를 보고싶어하여
커피점으로 이동할 때 귀가할 동기는 자율적으로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