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가 온통 하얀 벚꽃으로 물드나 싶더니 어느덧 붉은 진달래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창문을 열면 온갖 꽃들이 아름다움을 뽑내지만 어느것하나 내것이 아니라는 아쉬움으로 망설이다
오늘은 가족들과 근처 농원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블루베리 묘목과 커피나무, 토마토 모종을 샀습니다.


20만원이 훌쩍 넘는 구입 비용도 부담스러워 나무를 키울까말까 고민하다가
집에 정원수가 있으면 좋겠다는 마눌님 한마디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겨울에 잘 견딜수 있는 품종으로 블루베리 4그루를 구입하고 커피나무 한 그루와 토마토 모종 2개를 샀습니다.
대형화분 5개와 블루베리 전용흙과 상토 50리터, 그리고 마사토와 알갱이황토 한 봉지.....

1층에서 살다보니 창밖에 꽃이 많아 집에서도 꽃을 키울필요가 있나 싶고,
관상용 보다는 열매를 수확하는 나무를 심는것이 더 좋습니다.
시력에 좋다는 블루베리 열매가 열리면 조금씩 따서 먹는 재미가 있을것같고
커피나무 열매는 그냥 따서 먹어도 맛이 있다해서 함 길러보고 싶었습니다.
전에 살던 곳보다는 햇볕이 좋아 여기서는 토마토를 길러도 잘 자랄것같습니다.

나무는 넓은 땅에서 자라야지 화분에서 기르는건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내가 나무라면 답답할것같아서...
그래서 가능하면 큰 화분에 기르려고 합니다.
왕대형화분으로 샀더니 좀 크긴 합니다.

첫댓글 귀엽네. 닮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