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댄싱 하바나 나이트 OST~~~
1950년대 미국소녀 케이티는 가족을 따라
쿠바의 휴양도시 하바나로 가게된다.
평범하고 얌전한 범생이 케이티는
쿠바에가서도 다른 부자미국십대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상류사회의 생활에 질려 우울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케이티앞에 나타난 쿠바청년 하비에르~♥
귀엽고 정열적인 쿠바청년에게서
보수적인 미국소녀는 지금껏 느낄 수 없었던
자유와 편안함을 느끼고 둘은 친구가 된다.
그런데 일류호텔의 손님과 웨이터,
미국인과 쿠바인이라는 관계의 두사람이
친하게 지낸다는 이유로 하비에르가 직장에서 해고되고,
하비에르를 위해 두사람은 오천달러의 상금이 걸린
댄스경연대회에 나가게 된다.
춤을 잘추는 하비에르와 뻣뻣한 케이티는
춤을 가르치고 보완해주며 서로 친구이상의 감정을 품게된다.
댄스대회에서 결승에까지 올라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쿠바혁명이 터지면서 결승대회는 무마되고
미국인인 케이티는 쿠바에서 떠나게된다.
사랑하지만 쿨하게 헤어지는 두사람,
마지막으로 쿠바의 클럽에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하게 신나게, 춤을춘다..
하비에르역의 디에고 루나~~♥
영화를 보고온 우리언니가 말하길,
영화보기전에는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잘생기지도 않아서
"쟤누구야 이영화 보지말까봐~"했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올때는 모두들
"하비에르역누구야,진짜멋지다~!!!"라고 하더란다.
히스패닉이라 헐리우드에선
조연밖에 못맡지만 이영화에서는
귀엽고 자유롭고 정열적이고 성실하고 섹시한
하비에르로 자신의 매력을 100%발산,.♥
케이티역의 배우도 완벽한 팔등신 미녀^^
영화속에서 두사람, 정말로 사랑하는 것처럼 보였다.
서로 바라보는 눈빛이 어우~
쿠바라는 이국의 땅에서 눈부신 청춘의 사랑이
참 아름답게 보였다.
서로만 바라보는 한여름의 상큼한 첫사랑,..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쿠바란 배경과
끈적하고도 열정적이며 섹시한 춤은
이영화의 볼거리다.
이영화를 보고 쿠바한번 꼭 가봐야겠다,..
란 생각이...
그리고 미국인과 쿠바인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
그모든것을 넘어서 춤으로 사랑하고
몸으로 말하는 자유와 열정이 깊은 여운을 주었다.,.
더티댄싱 하바나 나이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
하비에르와 케이티가 헤어지는 마지막날
쿠바의 클럽에서 춤을 추는 장면.
호텔의 격식있는 댄스대회장이 아니라
땀내나는 쿠바의 클럽에서 둘은
스테이지의 주역이 되어 신나게 춤을춘다.
이별이 모든것이 아니다,
서로 한여름의 불꽃처럼 사랑했으니,
우리는 아름답다고 말하는것처럼..
자유롭고 따뜻하고 환상적인 이 영화는
여운도 길고 곱씹어 볼수록 뒤끝이 참 좋은 영화다.
여름날 첫사랑의 앨범을 보는 것처럼
기억속에 아름답게 기억되는 영화~,..
*라틴팝 노래들인데 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