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박맹언 총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박 총장의 이임식은 지난 8월 3일 오전 11시 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구성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맹언 총장은 임기동안 특성화와 실용화, 국제화 등 3대 비전을 내걸고 대학 경쟁력 강화에 나서 부경대를 취업률 전국 대학 톱 10에 들정도로 취업이 잘 되는 대학, 외국인 유학생이 천 여명으로 부산에서 가장 많고, 유학생 국적도 50여개국으로 다양한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 발전시켰습니다. 또 해양수산과 환경, 공학 등 부경대만의 장점과 부산의 산업특성에 초점을 맞춘 특성화 전략을 추진해 4년간 모두 천 900억원 상당의 국책연구개발 사업을 유치해 신산업시대를 여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이임식장에는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로 구성된 쌀드리미화환이 답지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학교측은 이임식 초청장에 "축하화환 대신 쌀드리미화환을 보내주시면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나누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안내문구를 넣어 보냈었다. 학교측은 쌀드리미화환의 쌀을 전량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후임 총장은 지난 5월 30일 투표를 거처 선출된 김영섭 총장이 제 5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부경대학교 총장 이임식 축하 드리미 진행 : 쌀화환 드리미 www.dreame.co.kr 1544-8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