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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스님 말씀방 참 특별했던 여행-지미 스캇,오카야마,구라시끼
時雨松江 추천 1 조회 825 10.04.06 00:1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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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06 09:34

    첫댓글 마이크를 마치 어린아이 다루듯~감싸쥔~~~
    표정은 마치 어머니가 애기에게 젖을 물리고, 한없이 자애롭고,따뜻하고, 행복하게 내려다보듯....
    아기가, 젖을 물고, 한 손 으로 한 발을 만지며, 쳐들며 , 장난기 어린 ~~눈으로 행복에 겨워 엄마를
    올려다 보듯 ~~~~~
    !! 손은!!마~ 악 농사일 마치고 돌아온~~할머니 손!손!!~~~~~~
    이 까막눈이 어디에서 이런 기막힌 장면을 볼 수 있겠습니까???????/

  • 작성자 10.04.07 00:28

    공부한 이는 다르군요. 사진 올린 핵심을 읽었습니다. 위 얘기에서 감춰놓은 요점을 바로 파악했습니다. 지미 스캇은 고행자처럼 살면서 한편으로는 성자(?)처럼 살기도 했던 분입니다. 단순히 그가 유명해서가 아니라 그의 생애에 대한 공감이 바다를 건너게 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간디기념관에서 감동받은 얘길하면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이런 이들의 삶에는 별로 관심이 없지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기에 사진 한 장으로 내 얘기를 대신 했던 것입니다. 훌륭하십니다. ^^

  • 10.04.07 00:26

    언젠가 토요법회 다회 시간에 그 분의 목소리를 처음 듣는 순간 얼마나 정신을 빼앗겼는지 ~ 그 분의 성함과 프로필을 깜빡 하고~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묘한 음색만 남아서 아직도 뱅뱅~ 비슷한 이름을 인터넷으로 뒤져도 퍼즐을 못 맞춰 답답~ 종무소에 물어 봐도 제가 단서를 못 잡으니 깜깜~언젠가 한 번쯤 그 분의 목소리 다시 들려주시겠지 했는데~ 바로 그 분 "지미 스캇" 차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04.07 00:19

    숨겨진 삶의 모습을 알게 되면 정말 멋진 분임을 공감하게 된답니다.^^

  • 10.04.06 23:49

    루이 암스트롱은 익숙하지만 리틀 지미 스캇은...! 예술인의 끊고 맺음이 분명한 생활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의례히 뒷풀이로 어수선했을 상황인데도 곧바로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지미 스캇은 째즈라는 음악을 통해 삶의 모든 면을 전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 )( )

  • 작성자 10.04.07 00:23

    그가 중시했던 것은 재즈 이전의 그 무엇입니다. 그렇게 유명했던 그가 잠적해 버렸을 때, 한참 후에 찾았을 때는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 옆에서 자기의 노래로 위로하며 지내더라는 얘기 등등---- -_-

  • 10.04.07 10:14

    어제 "지미 스캇"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서 그분의 삶도 엿보고요.여러 방면으로 삶을 풍요하게 해주시는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0.04.07 10:59

    예전에는 아예 이름도 뜨지 않았는데 지금은 조금 나아진 것 같더군요. 아직 그 분의 숨겨진 비화같은 것은 거의 모르고 있나 봅니다. 그래도 음반을 구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엄청나게 바뀐 것이라 할 수 있지요. ^^

  • 10.04.07 22:33

    지난번 교토에서 머무는 동안 벼르고 있었던'히메이지성'은 거리상 일정에 밀려 끝내 못가고 ~가까운 '니조성'의 성곽과 오래된 소나무와 연못 정원이 조화로운 일본의 성(약간 인공美도 있었지만)을 처음 보고~ 사진으로 만나는 오카야마의 옛 성!!! ~ 니조성을 둘러보며 ~칼잡이들에게도 풍류와 품격이? ~느낀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4.07 23:08

    분별을 놓고 보면 쇠똥구리에게도 격이 있지요. 이 세상은 거룩한 것 따로 보잘 것 없는 것 따로 있질 않으니까요^^ 그건 다만 사람들의 머리속에서서만 존재할 것입니다. ^^

  • 10.04.09 21:55

    틈만 나면 불쑥불쑥 나타나는 분별심~ 차암 한심합니다!

  • 작성자 10.04.09 22:33

    때로는 분별이 좋을 수도 있답니다. 마치 고목처럼 암반처럼 생각이 얼어붙은 상태에 빠져 그것이 마치 대단한 경지인냥 끌어안고 있는 도깨비들은 어찌해 볼 도리가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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