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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에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법정스님의 글중에서 인용한, 류시화 시>
2010. 9. 29. 덕은리에서 如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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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zest 원문보기 글쓴이: 如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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