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참석하리라 예상 했었는데.. 포항에는 빼봉과 저 밖에 없다는군요.. 넘무나 애석한...
올 부산자전거 가서 허브 풀린거 하고 스템 정비하고 마무리 다했습니다.. 도착하니 빼봉님은 정비 다하고 나오는 중이더군요.. 크랭크 풀린거 하고 다른데 정비했다고 하네요.. 얼마나 빡세게 탔으면...ㅋㅋ
어제 야간에 한번 가봤지만 상정에는 오는 코스랑은 좀 달라서 다시 함 가서 실제 경기할때랑 비슷하게 함 달려 볼려구요.. 입상권과는 거리가 점점 멀어져가는걸 느끼면 애석하게도.. 사람이 꽤나 많더군요.. 250명이 넘는다더군요.. 컥... 외지서 마니들 참석하셨다고 좋은형제들님이 그러시더군요...
어제 가본 코스는 정말이지 장난이 아니더군요.. 입이 딱 벌어지는게.. 임의로 도로를 뚫어서 만들어서 길이 없는 조그만 개울을 거슬러 올라가서 다시 임도와 만나게 해놨더군요.. 거의 이번 대회의 복병이라고나 할까요.. 앞에서 출발한 후미와 뒤의 선두 그룹이 짬뽕되면 한사람 겨우지나다닐 정도인데.. 자전거는 못탄다고 보고 잔차 들고 뛰어도 앞사람 때문에 앞으로 몬가니 우째야 할지 아직도 명확한 작전이 안서네요..
한참가서 9월에 라이딩가다 하단변속님 화장실 가신 사거리를 만나서 호미곳 방면으로 빠지는데 어제는 농장내리막에 내려가다 차단기 못보고 차단기에 박아서 부상당하신 분이 있는데 빨리 완쾌하셨음 하네요..ㅡㅡ;
올 빼봉님과 상의 끝에 낼 1시30분 경에 시민 운동장에서 만나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날씨가 마니 춥고 비로인해 땅이 질어도 다시 함 측정해봐야 할 것 같아서....
첫댓글 두 사람 건투를 비네...화이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