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신년첫예배에 아동부로 올라오는 아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풍선으로 예쁜 장식을 해드렸어요.
풍선 오래오래 보시라고, 화이트와 아주르로 장식을 했어요.
보통 파란계열은 겨울에는 잘 안쓰시지만,
아주르는 겨울느낌도 나면서
겨울이라 약간 무거웠던 느낌을 한결 가볍고 밝게 만들어주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새로운 스타일로 만들어 본 더블하트예요.
겹쳐지는 느낌으로 해보았는데, 중간중간 풍선끼우기가 무척 어려웠다는... ^^;;
단색으로만 가니깐 너무 밋밋한 것 같아서,
화이트 풍선에는 실버구슬을 쫘~악 둘러주었더니, 무지 고급스러워보이더라구요.
아주르 풍선에도 실버구슬줄을 두르니깐 정신만 없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색상의 공단리본으로 뽀인뚜만 주었어요.
여의도순복음교회 분당성전 아동부실(헥헥~~ 이름이 넘 길어요..)은 메인이 길어서 장식하기가 좀 힘들어요.
풍선기둥을 두면 좀 더 쉬울텐데, 그러기에는 메인이 좁아서 들어갈 장소도 없고,
그래서 벽면 위주로 장식을 해야만 해요.
양쪽 스크린 옆 기둥에는 풍선가랜드를 쌓고 그 밑에 풍선꽃과 별호일 풍선을 붙여주었어요.
작은꽃을 낚시줄에 매달았더니, 뱅글뱅글 자꾸만 돌더라구요.
그래서 정전기효과를 이용해서 벽면에 붙여버렸어요.
이럴꺼면 낚시줄에 왜 맨단것인지.... 그냥 테이프로 척척 붙여버릴껄.. 헐~~~
전체적인 모습(?)이예요.
벽면장식만 주문하셔서 포인트를 결정하는데, 조금 어려웠어요.
장식 후에, 뒤에서 보니깐 참 예뻐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새로 도전해 본 하트도 힘들었지만, 넘 예쁘게 나왔구요~
풍선가게_풍선아티스트 ☆신지영 010-9242-0425☆
첫댓글 더블하트가 심플하면서도 너무 고급스럽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만들어보고는 싶지만, 겹치는 부분이 정말 힘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