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3일전 스물다섯이 되어버린...
스물다섯이라는거...
불과 얼마전 스물이였는데...
이리저리 뒤척이고
않풀리고 꼬이는 일들에
머리 몇번 벅벅 긁다가
외롭다고 수만번 외쳤더니
스물다섯생일이됬다는거...
또 삶이 울퉁불퉁하다고 친구붙들고
질질거리다
혼자 분위기 잡는다고
재즈음악 틀어놓고
촛불 수만개 태워버리고
여전히 외롭다고 수만번 외치면...
서른살 생일이려나...
방금 네멋 14편을 보았다.
여기는 한국이 아니다
나는 네멋카페에 가입할만큼
네멋을 좋아한다. 그러나 네멋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단 네멋을 늦게 보고있다.
내사는 곳은 한국이 아니다.
동근이가 못생겨서 싫어했을만큼 탐미주의자다.
나영이는 예전에 우.정.사할때 어리버리모습을
봐서 그후 벌써 4년이나 후딱 지난 오랜시간들
이였지만...그동안 변했을꺼라 믿어주지도 않았다.
나는
한국에 살지않는...
동근이와 나영이를 싫어했던...
스물다섯
하지만 이젠
복수를 사랑하고
미래의 아픔을 느끼고
아끼는 곰인형에게 경이란 이름을 붙여버린...
네멋을 사랑하는 팬이다.
네멋 참 좋다.
물론 나는 다른사람에게까지도 네멋보라고
강요하다...네멋을 이해하지못하는 사람들에
맞서 실패하기도 한다
그러나..난 복수의 희망을..
전경의 사랑을...미래의 믿음을 믿는다.
네멋은 내가슴을 풍요롭게 만든다.
나는...스물하나에 우정사를 만나
사랑을 배웠고
스물다섯에 네멋을 만나
그사랑을 성숙함을 배운다
나...서른엔...또 누굴만나려나...
서른이란 어마어마한 나이되면
할꺼다해보고 은퇴하는줄 알았던
나....마음은 천천히 시간은 빨리...
그때로 다가가며..
그래도 이렇게 네멋같은 드라마
나와주면 살맛...참 좋다...
전번적에 친구 만났더니..
머리가 이나영이랑 똑같네..해서
겉으론 티않냈지만 속으로 삐식삐식웃었다.
친구야 자세히 보면
옷스탈도 전경비스꾸무리하게 슝내낸..
나였단다..
내머리는 한기자를 원하라고하는데...
내가슴은....고복수를..원해.......
복수랑 손잡고 비오는날 떡뽁이 먹고싶다...
스물이기엔 다섯살 많고 서른이기엔 다섯살 적은 나..
안다..
네멋...맛....참...좋다
카페 게시글
☆ 20 살 일 기 ☆
스무살이기엔 다섯살 많고 서른살이기엔 다섯살 적은 나
행복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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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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