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0년 8월 1일 첫째주 일요일 07 : 00 출발 (06 : 50까지 도착)
★산행장소 : 양평 (소리산 479.2M)
★출발장소 : 용인운동장 사거리 (좌측)
사무장 (김홍재)010-4640-1823
산행1대장 (이 강원)010-6424-6116
산행2대장(허동해)010-8894-2461
산행3대장(최 경수)010-9476-9460
산행4대장 (권 오재)010-3281-5036
푸른총무 (지 애자) 010-4899-3242♣♣
★ 산행준비물 : 간식, 행동식, 충분한 식수,
★ 산행코스 : 1코스 삼산교출발~ 능선 살림길~소리산 정상~문례리 하산(3시간 가량)
★산행 코스: 2코스 석현리출발~ 안부~ 소리산 정상~삼산교 하산.
으로 야휴회겸 편안한 여름산행을 준비 하산후 푸른에서 음식을 준비..간식 식수만 준비하시면 되옵고.
언제나 변함없이 푸른산악회를 사랑해주시는 산우님들 덕분에 행복할수 있슴을 감사드립니다...
경기 양평 단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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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산은 경기도에서 오지로 알려진 단월면 석산리와 산음리에 걸쳐있다. 양평군 단월면 가장 북쪽에 위치한 소리산은 강원도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는 경기도의 오지라 할수 있다. 소리산은 주변의 산에 비해 큰 산은 아니나 깍아지른 바위절벽과 맑은 계곡이 어울려 예로부터 산음리 소금강이라 불릴만큼 경치가 빼어나다. 인근의 모든산이 토산인데 비하여 소리산은 정상과 주능선이 깎아지른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곡이 수려하고 주변의 바위가 바위 벼랑을 이루어 "산음리 소금강" 으로 불리운다
산행은 남쪽 소봉정에서 수리바위를 거쳐 능선길을 따라 오르는 것이 일반적인데 능선상의 서쪽 사면은 절벽지대가 많아 주의를 요하고 정상부 역시 바위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328번 도로변 ‘소리산 금강산’이란 쓰인 돌이 있는 민박집 옆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맑은 개울(산음천)로 내려서면 물가로 치솟은 절벽들이 만만찮은 경관을 보여준다. 바위벽에 걸린 노송이 한폭의 동양화이다. 물 건너 아늑하게 열린 숲길이 등산로다. 팻말 보고 왼쪽 골짜기 지류를 따라 오르면 군데군데 밧줄이 설치된 다소 가파른 산길이 시작된다. 자그마한 폭포 줄기들의 해맑은 소리가 잦아들면서 산길은 왼쪽으로 꺾이고 굴참나무 무성한 능선길로 이어진다. 왼쪽으로 전망 빼어난 절벽이 드러나기까지는 다소 지루한 돌밭길. 산의 서쪽지역인 왼쪽으로 아득하게 주차장이며 민박집, 328번 도로가 내려다보이는 곳이 이른바 전망대로 불리는 곳이다. 눈을 들면 멀리 보이는 높고 후덕한 봉우리는 가평군 설악면에 접한 봉미산(856m)이다. 바위틈에 소나무가 몇 그루 박혀 드리워져 있어 제법 운치가 있는 전망대다. 그러나 깎아지른 절벽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더 오르면 밋밋한 작은 봉우리가 나타나고 완만한 굴참나무숲길이 이어진다. 다람쥐며 청설모들이 줄달음치는 낙엽길이다. 가랑잎 닮은 새들이 내려앉아 소란을 떨다 가면 딱따구리 깊은 울림이 은은히 드러난다. 오르막 바위 밑에 ‘바람굴’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바위틈에서 여름엔 찬바람이, 겨울엔 더운 바람이 나온다는 곳이다. 축축한 바위틈에 손을 대니 미미한 온기가 느껴진다. 바위들이 무성해지면 정상이 가까워진 것이다. 바위틈을 타고 몇번 오르내리면 돌비석과, 출세봉이라는 팻말이 있는 정상에 이른다. 둘러보면 용문산·중원산·봉미산·장낙산·매봉산 등 경기·강원 경계지역의 산줄기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정상에서 북쪽 바로 산밑으로 내려다보이는 마을은 물레울(문례)이다. 산음천 냇가에 옛날 두개의 물레방아가 있어 붙은 이름이다. 이 마을은 328번 지방도가 뚫리기 전까지 양평지역에서 손꼽히는 오지마을이었다. 이 마을에 4대째 살고 있는 박복선(65)씨가 들려준 소리산에 얽힌 이야기 한 토막. 소리산의 본디 이름은 수리산이다. 정상 동쪽 밑에 수리 형상을 한 바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마을 노인들에 따르면 수리의 부리가 물레울을 향하고 있었는데, 물레울에서 먹이를 쪼아 산 너머 마을에 집어 던지기 때문에 예부터 마을이 가난했다고 한다. 그러나 5~6년 전 여름 수리바위에 벼락이 떨어져 바위가 깨졌고, 그 뒤로는 마을이 꽤 살만하게 됐다는 얘기다. 요즘 물레울은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몰려들고, 취·장뇌삼 등을 재배해 살기가 훨씬 나아졌다고 한다.
정상에서 동쪽 하산길로 잠시 내려가면 깨진 수리바위를 볼 수 있다. 하산길은 물레울쪽과 소향산장쪽으로 잡을 수도 있으나 물레울쪽은 경사가 심한 편이다. 산세는 작지만 주변에 봉미산,도일봉,중원산,용문산 종자산,장락산,나산등이 북두칠성처럼 늘어서 있어서 제법 태산 준령에 온 느낌이 드는 산이다 .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우거진 숲과 계곡의 풍부한 수량, 가을에는 기암 절벽의 노송과 어우러져 붉은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지금은 비슬 고개가 포장 도로로 바뀐어서 도로 사정아 좋아졌지만 예전에는 무척이나 무섭고 어려운 고개였다 물놀이를 겸한 가벼운 당일 코스로 적격이다 주변에서 하얀 백사장을 자랑하는 홍천강이 바로 곁에 있으며 팔봉산도 지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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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으으음!!! 야유회겸, 소리산 산행이라... 그것 참 반가운 소리네요... 날씨도 덥고, 기운은 딸리고(사실은 펄~펄 끓어 넘칩니다. ...ㅎ)...즐거운 산행 뒤에 달콤한 휴식이라...벌써부터 기대가큽니다. 모든 푸른님들이 참석하시어, 좋은 하루, 함께 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아직산행안내 미완성 오늘천태산 같다와서 마저 완성 할께요.. 늦은 산행지 올리면서 다 못하고 넘 죄송합니다..
거운 주말되세요..
현 예약자님은 모두 47명 이십니다..
변함없는 산우님에 푸른사랑으로 8월소리산 정기산행도 조기 마감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예약자님 명단 시간나 는데로 올려놓겠습니다..
올려요
ㅎㅎ 지성 알겠어요..^^
집에오면 몆시쯤 되는지 대충 알수있나요..한 8시쯤이면 괜찮은데.....
이크 죄송 !! 오늘저녁에 운동 끝나면 9시정도 되구요 ~
이후에 올려놓을께용...^^
예약자님들 명단입니다..1) 이 현윤 2) 박 명진 3) 임 명순 4) 외 1명 5)외2명 6)외1명 7) 임 명환 8) 김 홍재 9) 이 강원 10) 허 동해 11)권 오재 12) 최 임묵 13) 유 성재 15) 이 연순 16) 김 조연 17)조 미숙 18) 김 금례19) 외1명 20) 성 미옥 21) 외1명 22)외1명 23)외 1명 24) 성 갑식 25) 양 임모 26) 한 득희 27) 한 삼인 28 )외 1명 29) 이 미경 30) 김 원영 31) 임 종덕 32) 박 정득 33) 이 갑렬 34)우 일동 35) 강 선자 36) 강 옥식 37) 박 연자 38) 유재수 39) 도 경희 40)오 영기 41)김 명숙 42) 기 경희 43) 김 미영 44) 외1명 45) 변 창우 46) 김 인태 47) 이 종분 48) 정 상동 49) 김 선예 50) 외 1명 52) 주 상택 53) 외1명 입
54) 이 철우 55) 정 현숙 님 56) 유재수님 외 2명두 꼭 같이 가자셔서 함께하겠습니다..
진심으로 회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고가 많으시네요 휴가관계로 참석을 못합니다
아~이런 이런... 감사님께서도 함께 하시면 더욱 더 좋을텐 데... 아쉽네요. 다음에는 꼭 함께 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푸른에 저력에 벌써 마감이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무조건 오신다는분들이 계서서 봉고라도 한대 더 불러야할듯하네요..
울 푸른에 59)외 희석 부회장님 60)박 옥임 61) 유 신숙님입니다...
오시는 손님을 마다하면 주인된 도리가 아니죠~ 아마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시리란 기대가 생기네요. 이 모든 것이 우리 푸른의 발전과정이라고 봅니다... 우리 푸른님들 모두 아자!, 아자!
저는 다음에나 참석 하여야겠습니다
아쉽...네요... 우리 이강희님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면 참 좋을텐 데... 어쩔 수 없이 후일을 기약해야겠네요... 님께서도, 즐산/안산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안산/즐산 하고오세요 개인사정의 의하여 함께못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