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다운 or 우모자켓) 구입 전 알아야 할 상식
충전재 : 패딩안에 들어있는 보온용 소재로 솜,월론,덕다운,구스다운,와일드구스다운
등이 주로 쓰인다.
천연소재 : 오리털,거위털,야생거위털 같은 동물의 털을 말한다.
인공소재 : 폴리에스테르 솜,웰론 등을 인공소재라 한다.
요즘 유행중인 웰론은 미세 섬유를 특수가공한 솜이며
일반 저가형 솜보다 보온성이 좋고 가볍다. 일반솜보다 뭉침이 적어 세탁도 용이하다.
다운과 페더
1.다운 : 조유의 가슴부위 솜털,따뜻한 공기를 품으며 바깥의 찬 공기를 차단하기 때문에
보온성이 좋습니다.
덕다운 : 오리가슴 솜털 패딩으로 구스다운보다는 보온성이 떨어지지만,훨씬 더 저렴합니다.
구스다운 : 거위 가슴솜털 패딩으로,오리털보다 길고 면적이 커서 공기를 더 많이
품을수 있습니다.즉,더 따뜻합니다.
오리털900G = 거위털700G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2.페더 : 깃털을 말합니다.
더운보다 보온성이나 복원력이 떨어지지만 시중에 파는 대부분의 다운패딩은
깃털도 함께 사용됩니다.
솜털만으로는 공기층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억센 깃털을 사이사이에 넣어야
공기층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9:1 혹은 8:2가 황금비율
우모량(충전량)
패딩에 실재 사용된 다운의 양으로,충전량이라고도 한다.
패딩을 고를때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
경량급 : 80-120G
부피가 적고 무게가 가볍다.내피로 입는 경량 패딩이나 패딩조끼
중량급 : 150-250G
시중에 파는 대부분의 패딩,우리나라 추위에 적합하다.
헤비급 : 300G이상
영하 25도쯤 되는 환경에 적합하다.
우모량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것은 아니다.
고급털이면 가볍고 따뜻하지만 저급털이면 복원력이 좋지않고 무겁기만한 패딩이 된다.
필파워=복원력
필파워
필파워는 가슴솜털 28G을 24시간동안 압축한 후 다시 부풀어오르는 복원력을 의미한다.
필파워가 높으면 털사이의 공기층이 많이생겨 보온성이 높아진다.
필파워 ↓ + 충전량 ↑ = 필파워 ↑ + 충전량 ↓ = 보온성이 낮다.
즉 가성비 좋은 패딩은 필파워와 충전량 모두 높아야 한다.
세탁방법
천연소재나 인공소재나 모두 손세탁이 좋다.
다운패딩을 세탁할 때 공기층을 형성하는 깃털의 유분기를 최대한 유지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깃털의 기름기가 빠지면 형태를 잃어 복원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손세탁시 약30℃ 중성세제로 하면 된다.
물세탁은 충전재를 손상시키지 않으므로 드라이클리닝보다 손세탁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