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주론산 산길 산책
제천의 박달재 휴양림에서 안쪽으로 들어서서 길을 따라가면 박달재로 가는 길과 이어진다. 휴양림에서 얼마간 걷다가 길이 양옆으로 나위뉘어 지는데 오른편은 박달재 왼편은 주론산 길이다. 행선지가 배론성디로 그곳으로 향하는 길로 들어섰다. 그길은 주론산길이다. 배론성지까지는 오르락 내리락하며 조급 널찍한 길이 게속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별로 닿지 않았는지 길에는 잡초들이 무성하고 길을 가로막은 차단기들이 간간히 보인다. 햇볕은 다가왔지만 길 양편으로 늘어선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어 5-6km정도 되는 길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다. 그렇게 험한 곳도 급경사의 언덕도 별로 없는 길이다.
길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다 길가로 눈에 띈 것은 산딸기가 지천으로 깔린 듯 많이 있다 가금 오디도 보이고 그렇게 내려가다 보니 멀리 배론 성지가 보인다. 등산 아닌 산책을 한 낮에 하니 담이 나고 더워진다. 배론 성지를 가르는 하천에 놓인 다리를 건너 다다른 팔각정에서 한 숨을 돌리며 더위를 식혔다.
오른편으로 가면 박달재이다. 하지만 행선지가 배론성지가 좌측으로 향하였다.
팔왕재로 가는 길
길가에 산딸기
*산딸기가 많이 있다.
사람들이 별로 안다닌 듯 잡초가 무성하다.
산길을 거의 다 내려왔다
우측으로 배론성지의 팔각정이 보인다.
첫댓글 산행 사진이 전혀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