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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숲속의참좋은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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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528-0888 |
휴일 : 큰명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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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가능 |
카드사용 :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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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 : 한정식 |
영업시간 : 09:00 ~ 22:00 |
대표메뉴 : 한정식,바비큐,간장게장,생고기모듬구이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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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비워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가득 채워 돌아오기 위해, 가족들과 교외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나들이 길에 음식점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두런두런 못다한 얘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한껏 행복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광릉 수목원 근처, 광릉 컨트리 클럽 후문에 있는 [숲속의 참 좋은 집]은 그 이름 만큼이나 고요하고 아늑한집이다. 넓은 마당을 둘러싸고 키 높은 소나무와 치자 나무가 심어져 있고, 한쪽으로 보이는 밭에서는 이 식당에서 사용하는 야채들을 기르고 있다. 조그마한 밭 한쪽 편으로 예쁜 원두막이 있는데, 그곳에서 산바람을 맞으며 차 한 잔을 즐기는 사람, 또는 낮잠을 자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아담한 돌계단 위로 넓은 음식점의 모습이 보이고, 그 주위에는 크고 작은 방갈로가 3채 있는데 안쪽은 다디미방으로 큰 창이 있어 바깥의 경치와 개울 소리를 들으며 식사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음식점 뒤쪽으로는 바비큐를 해먹을 수 있는 야장과 원두막이 있고, 그 오른편으로는 사람들이 와서 쉬고 갈 수 있는 카페 겸 팬션이 있어 하루 정도 완전한 휴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겠다.
이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은 깔끔한 경기도, 서울식 한정식과 여러 가지 바비큐, 돼지 한 마리에서아주 적은 양만 나온다는 항정살 구이다. 어떤 음식을 시켜도 맛깔스런 반찬들이 함께 나오는데, 그 가짓수에 놀라고 맛에 놀라게 된다.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깔끔하면서도 깊이 있는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음식의 종류도 다른 음식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이 많다.
담백하게 담근 무짠지, 제대로 맛이든 열무 물김치, 3년 묵은 배추 김치, 쌉싸름한 갓김치, 개운한 비늘 김치,코끝까지 찡한 백김치,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 깻잎 무 김치, 감장아찌, 매실장아찌, 갖가지 나물들, 단호박으로만든 샐러드 등 주인의 내공이 느껴지는 계절별 음식들로 한 상이 가득 찬다. 특히 개운한 김치 국물에 차게 밥을 말아 깨소금을 송송뿌려 내오는 이북식 '김치말이밥'은 고기의 뒷맛을 개운하게 마무리해준다. 3년 묵은 김치, 무짠지와 함께 먹는 ‘송죽수육’과 갖가지 야채로 얼큰하게 끓여낸’ 얼큰탕’도 이 곳의 별미다.
[숲 속의 참 좋은 집]은 주말을 이용해 회사에서 MT를 오거나 가족 모임을 가지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저녁에는 야외에서 즐기는 바비큐요리, 통창으로 시원하게 경관이 보이는 이층 팬션에서 하루를 쉬고, 간단한 아침 식사, 아침 산책이나 수목원 방문, 점심에 먹는 한정식을 하나의 코스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는차가 들어오기 어려울 만큼 눈이 많이 쌓이기도 하지만, 근처 ‘베어스타운 스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하루를 묵어가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 이 곳에서는 달리 이용할 놀이 시설도 유흥시설도 없는 조용한 음식점이다. 때문에 뭔가 신나고 특이한 체험을 하려는 사람들 보다는 맛있는 음식들을 맘껏 먹으며, 편하게 하루를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훨씬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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