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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밀양시 함안군 의령군 창녕군 통합 20대 국회의원 선거" | ||
- 정치는 더욱 | ||
밀양창녕과 함안 의령은 각기 다른 선거구였으나 인구편차로 하나로 통합되어서 거대선거구가 되었는데다 출마 당사자들은 선거구역내 지명도 잘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함안에서 운동하던 후보가 밀양으로 와야하고 밀양에서 함안 의령까지 왕래해야 하는 지리적 여건으로 곤혹스러워하는 가운데 한번 가지보지도 않은 타지역의 유권자들에게 1달여기간에 자신을 알린다는 것은 여간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짦은 기간에 유권자들은 어떻게 후보자들의 면면을 알수가 있을까. 또 표 달라고 홍보할 수 있을까. 이것이 우리식 선거로 보여지기도한다. 출마예정자들을 알아본다.(가나다 순, 명단에 빠진 후보가 있으시면 보완하겠습니다.) *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표하고 민의를 대신한다. 그리하여 국익을 위하고 그들을 뽑아준 지역과 지역민들을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헌신할 수 있어야한다. 출마해서 오직 당선을 위해서 감당도 하지 못할, 또 해보지도 않아서 뻔한 허구성으로 보여지는 일들을 감언이설로 공언하는 것을 쉽게 보게되는데 그런것 없어야한다. 정직하고 행동력있는 검증된 능력과 자질을 구비한 인물들이 선택되어야한다. 국회의원은 나라일을 해야할 것이므로 경륜과 듬직한 경력을 갖춘사람들이 적격이다. 정치 외엔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국회에 들어가는 의원들이 있고 거수기가 되어 국민혈세를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지탄을 받기도한다. 그러니 국회가 싸움터가 되고 국회선진화법이다 뭐다 해서 정치발전을 위한 목소리 외쳐대는 것을 국민들은 다 보고 있어도 그것이 쉬이 바로 잡아지는 것이 아니었다. 경력과 경륜을 제대로 갖추어야 마땅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적합한 경험을 가져보지도 않은 채 선거기술로 당선돼 세상 물정을 도통 모른다면서 그런 미숙한 정치인들을 한탄하기도 하는 것이고, 법이 정한 것이지만 필리버스트에서 눈물로 투쟁하는 것 등은 그것 참 아닌 것이다. 선거공직과 일반공직을 확연히 다르다. 선거로 통한 선거공직 국회의원 시장군수, 각종 선거직은 사회의 여러 전과자들도 표심을 얻으면 되는 일이다. 그러나 일반공직은 그렇지 않다. 시험이라는 검증과정이 있을 뿐만 아니라 체제에 의한 조직경험을 터득하게 된다. 선거 정치꾼들이 있어서는 미래가 없다. 충분한 문화적 배경이나 사회 경험이 없는 이들이 국회에서 득세하는 것으로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배척당하는 일이 았어서는 안된다. 영국 정치평론가 앤드루 마는 정치가 그저 다른 직업이나 마찬가지인 것이 돼버렸다면서 대학 졸업후 국회의원 가방 들어주며 시중들다가 후보가 되고 의원이 된 정치꾼들이 많다고 지적한다. 정치 외엔 아무 경험도 없는 이들이 어떻게 일반 국민의 애환과 고충을 알겠느냐, 유권자들을 대변하려면 사전에 진정한 인생경험을 충분히 해본 뒤 출마하라고 고언 한다. 20대 국회에서 우리지역 선거구가 지역적으로 거대하게 통합된 마당에 인물의 성향도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진주를 찾아내는 일에 성숙한 유권자의식을 발휘해야할 것이다. 박한용(정보는 예술,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