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번,4번 아이언 대용으로 유틸리티를 사용하신다고 하셨는데....
괜찮습니다...오히려 좋은 결과를 낳을수가 있습니다.
요즘은 프로들도 3번아이언 대용으로 유틸리티를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아니면 7번 우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회원님도 생각하시기에 아이언이 더 정확도가 높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우선은 로프트각도가 낮은 롱아이언 보다는 유틸리티가 훨씬 높은 탄도로 샷을
할 수 있고, 그러므로 그린공략이 훨씬 쉬워집니다.
또한 약간의 두꺼운 샷...한마디로 약간의 뒤땅을 쳤을 경우
롱 아이언 보다는 헤드의 솔이 넓은 유틸리티가 빠져나가기가 더 쉽습니다.
참고로 프로들도 페어웨이에서 롱아이언을 제대로 구사하기는 힘든 편입니다.
또한 2번아이언은 프로들도 티샷용 이외에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괜히 아이언 대신 우드를 쓰면 창피해하는 남성분들도 있는데
그러실 필요전혀 없습니다. 전 오히려 권유하고 싶습니다.
60도웻지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써 봤습니다....어렵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60도 웻지를 잘 구사하시려면 실력은 싱글정도의
로우 핸디캡퍼면서 필드를 주 3회 이상나가실수 있어야 가능할겁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표현입니다.
어프로치는 띄우는 것보다는 굴리는게 훨씬 정확도가 높습니다.
60도 웻지의 경우 공은 잘 뜨겠지만....공의 상태
공이 잔디에 떠있을때와 잠겨있을때등...거리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웻지는 클럽에 맞춰서 셋팅을 잘하셔야 됩니다.
기본적으로 Pw48도,Sw56도라면(브랜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음)
중간에 52도웻지가 있다면 거리 컨트롤이 유용할겁니다.
그리고 SW를 벙커에서만 사용하는것은 아닙니다.어프로치로도 많이 사용되며..
벙커에서 핀까지 거리가 있다면 다른 클럽 모두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어프러치는 많이 연습하시고, 3가지 웻지로 다양하게 연습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첫댓글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53도, 56도를 쓰고있습니다...^^
저는 52도 58도를 쓰고 있습니다... 3번 아이언대신 유틸리티를 쓰고 있고요~~~ 좋아진점은 실수가 줄었고요 좀더 여유로운 거리를 공략하기가 쉬워졌고요 우선 공의 탄도를 조절하기가 쉬워 졌습니다... 긴 숏홀과 롱홀의 투온이 좀 여유로워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