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에서 잘 알고 넘어가야할 정보를 쏙! 쏙! 짚어주는
슬기로운 간호생활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혈액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액검사 잘 알고 계신가요?
신규 때 꼭 만나게 되는 혈액검사
잘 외워두어도 막상 일할 땐 어찌나 헷갈리던지~~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바로 Go Go ~~~
먼저 첫번째는 EDTA tube 입니다.
EDTA tube는 보라색 보틀이며, 보틀 속에 전체적으로 항응고제가 있어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흔들어 주어야 합니다!
최소 1.5이상 ~ 3ml 정도 채혈합니다.
두번째는 SST tube 입니다.
SST tube는 노란색 보틀이며, 보틀 속 아래 젤이 있어 원심분리할 때
젤이 혈청과 혈구 사이에 장벽 역할을 합니다.
clot activator가 내벽에 코팅되어 있어 피를 넣으면 굳게 됩니다.
밑에는 혈구가 응고되어 가라앉고, 혈청만 상층에 뜨게 됩니다.
세번째는 Sodium Citrate tube 입니다.
Sodium Citrate tube는 파란색 보틀이며, 항응고제가 들어 있어 피가 응고되지
않으며 다른 검사보다 가장 먼저 담아 응고를 예방합니다.
항응고제가 잘 섞이도록 부드럽게 흔들어 주며 다른 tube와 달리
정해진 양을 꼭 채워야 합니다.
네번째는 Plain tube 입니다.
Plain tube는 빨간색 보틀이며, 5ml이상 채혈해야 합니다.
채혈 후 튜브에서 응고시켜 원심 분리하여 혈청을 얻습니다.
다섯번째는 Heparin tube 입니다.
Heparin tube는 초록색 보틀이며, 5~8ml 이상 채혈해야 합니다.
혈액채취 후에는 응고되지 않도록 충분히 흔들어 줍니다.
검체 채혈 시 주의사항은?
∨ 여러 항목 검사 시 미리 채혈량을 계산하여
그에 맞는 주사기를 사용합니다.
∨ 한 트레이에는 환자 한 명의 채혈 튜브만 준비합니다.
∨ 주삿바늘로 뚜껑을 찌른 후 주사기의 압력을 가하지 않고
검체 용기내 음압에 의해서만 혈액이 채워지게 합니다.
(용혈예방을 위해)
∨ 환자와 바코드 검체 종류의 일치 여부를 하나씩 다 확인합니다.
∨ 채혈 시 토니켓을 1분 이상 묶지 않습니다.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빠르게 주사기를 당기지 않습니다.
∨ 채혈 부위는 문지르지 않고 5분 이상 눌러줍니다.
∨ 채혈할 수 없는 정맥 부위인지 확인 후 검사를 시행합니다.
(채혈할 수 없는 정맥 부위는 사진 참고!)
오늘 슬기로운 간호생활 시간은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도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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