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땅에...
남의 건물에...
세들어 사역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 땅이 도로로 수용됨에 따라
내년 9월이면 비워주어야 합니다.
살림집도 그 교회건물에 같이 있고,
현재 가진 것은 빛뿐인데...
아니, 가진 것은 주님을 향한 사랑 잔뜩 있지요.
내년 9월이 되면,
이사 비용 조금만 받고 나와야 하는데
마땅히 갈곳도 없고...
주변의 땅값은 평당 평균 150~200인데.....
어찌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목사님의 말씀!
그래서
그저 눈물로 기도만 하고 계시지요.
그곳 마석에서 개척을 시작하여
현재 성도는 약 30명정도인데,
새로운 터전이 준비되지 않으면 자칫 공중분해될지도 모르는데....ㅠㅠ
돈많은 성도 누군가 화~악 엄청난 자금을 후원하여
교회도 짓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제가 말했더니만
목사님 말씀 曰,
교회는 성도와 목사의 기도와 눈물과 땀과 피로 지어져야
진정한 교회가 되는 것이지,,,
절대로 어떤 소수의 독지가가 후원하여 짓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이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가슴이 짜~안하고 아파오고
또한 아.. 맞다. 그래야 하는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주님!
사랑하는 목사님, 그리고 성도님들이
함께 주님의 사랑을 목청높여 외칠수 있는
제자들 교회의 새로운 터전을 주시옵소서.....
첫댓글 하나님 해결해 주시고 더욱 똘똘 뭉쳐서, 서로 사랑하고 그 사랑 나누고, 하나님 나라 확장케 하소서!
목사님의 굳은 믿음과 성도님들의 기도.. 또한 저희가 함께하는 기도로 제자들 교회가 더욱 우뚝세워지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기도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하심이 있을줄 믿습니다. 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