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과목 집중 탐구

[김남희]

[교양과목 집중 탐구]

이 겨울, 교양 바람이 분다(부제 : 교양, 학습에서 생활로)

종합편

 

지난 15일 기말시험을 끝으로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학생들의 교양과목 학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시작한 교양과목 집중 탐구, <철학의 이해>를 시작으로 총 8개 교양과목을 다뤘다. 그러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한, 열심히 공부했지만 과락의 아픔을 맛 본 학생들이여~ 좌절보단 방학기간을 통해 교양과목 선행학습과 함께 ‘교양’도 함께 쌓아보면 어떨까? 교과목 제목 옆 학보 호수마다 교양과목 집중탐구 지면이 담겨있다. 교양과목 학습 노하우, 시험 준비 전략 등이 잘 정리 돼 있으니 활용해보자. 이번에 마련한 종합 편에서는 교수가 추천한 교양 함양에 도움 되는 정보와 함께 기자가 엄선한 희소성 있는 강좌 및 자료 정보가 제공됐으니 마음껏 “누려~”


철학의 이해(1734호)

<철학의 이해>는 철학이란 무엇인가에서부터 생활 속 주제와 연관이 깊은 가치론의 문제 영역과 추상적인 개념이긴 하지만 대학생이라면 알아두면 좋을 인식론의 영역까지 공부할 수 있다.
개설 학년 : 2학년 2학기
담당 교수 : 이정호 문화교양학과 교수
이정호 교수가 추천합니다
도서 >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신윤복 지음 / 돌베개 / 516쪽
추천 이유 : 신윤복 선생은 오늘날 정말 살아있는 인격자라고 생각한다. 철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삶의 체험을 통해 동양의 지혜를 아주 깊이 있게 통찰한 분이 쓴 책이기에 읽어 보면 느끼는 바가 많을 것이다.
기자의 선택
수원시 평생학습관 : 강신주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철학자 강신주의 특강으로 2014년 1월 23일 7시부터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강의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홈페이지 : https://learning.suwon.go.kr


인간과 교육(1735호)

<인간과 교육>은 교육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형성하기 위한 과목이다. 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개설 학년 : 3학년 2학기
담당 교수 : 전용오 교육학과 교수
전용오 교수가 추천합니다
도서 > 인간의 자아실현 정범모 지음 / 나남출판사 펴냄 / 364쪽
추천 이유 : 인간의 기원부터 자아실현과 의식, 선택과 자유, 몰입, 용기 등과 같이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여러 가지 면에서 답을 제시한 책이다.
기자의 선택
서울대학교 : 행복연구센터
과학적 연구를 통해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탐색한 연구 결과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인간과 행복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홈페이지 : http://happiness.snu.ac.kr


대학영어(제1736호)

<대학영어>는 고등학교 또는 대학 졸업 후 우리 대학 입학 전까지 상당 기간 영어 공부를 중단했던 학생들이 영어의 흥미를 찾을 수 있는 과목이다.
개설 학년 : 3학년 2학기
담당 교수 : 안승신·신현욱·손향숙 영어영문학과 교수
손향숙 교수가 추천합니다
도서 & 영화 > 해리포터 시리즈와 나니아 연대기
추천 이유 : 영어 학습은 범위와 수준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우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관심 있는 장르와 영어 수준을 고려해 영어로 제작된 DVD 또는 원서 한 가지를 지속적으로 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와 나니아 연대기처럼 영상과 책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작품을 꾸준히 보는 것이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 시리즈물은 같은 인물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말투와 발음에 익숙해지도록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기자의 선택
방송대 OER : 4050세대 외국어(영어 배우기)
4050세대에게 제2 인생기에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결코 늦지 않다는 점을 알려줘 유익하다.
홈페이지 : http://oer.knou.ac.kr


수학의 이해(1738호)

수학은 자연과학의 가장 기초적인 학문이다. 자연과학을 하는 데에 있어서 필수적인 과목이며,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게 수학의 큰 목적이다. <수학의 이해>를 배워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개설 학년 : 2학년 2학기
담당 교수 : 김영록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김영록 교수가 추천합니다
도서 > 눈으로 보며 이해하는 아름다운 수학 클라우디 알시나, 로저 넬슨 지음 / 한승출판사 펴냄 / 260쪽
기자의 선택
네이버 카페 : 고교수학 정석 & 수능 무료 강의 freemath
<수학의 이해>를 학습하며 느낀 어려움을 해소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수학의 정석’을 활용해 공식을 이해하고 연습문제를 풀어보는 일일 것이다. ‘수학의 정석’ 풀이가 무료로 제공된다.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freemath.cafe


현대의 서양문화(1739호)

<현대의 서양문화>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현대 서양문화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서양문화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개설 학년 : 4학년 2학기
담당 교수 : 김정락 문화교양학과 교수
김정락 교수가 추천합니다
전시회 > 데이비드 호크니 와터 근처의 더 큰 나무들
추천 이유 :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을 통해 영국, 미국 현대미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시적이고 모던한 풍경화의 전시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간 : 2013년 9월 3일(화)~ 2014년 2월 28일(금)
장소 : 경기도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기자의 선택
서울특별시평생학습포털
서양문학과 역사, 철학 강의가 제공된다. 회원가입만 하면 모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홈페이지 : http://sll.seoul.go.kr


문학의 이해(1740호)

<문학의 이해>는 문학 개별 장르의 본질과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는 과목이다.
개설 학년 : 2학년 2학기
담당 교수 : 박태상·이상진·김신정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상진 교수가 추천합니다
연극 > 희곡을 바탕으로 한 연극공연 관람 적극 추천
추천 이유 : 연극을 실제로 봐야 희극론의 이해가 쉽다. 희곡 작품에 비해 소설이나 시는 흔히 접할 수 있으므로 방학을 맞아 연극을 관람한다면 희곡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가능하다면 고전극을 관람하길 바란다.
도서 > 문학의 이해
기자의 선택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 생애주기 고전 인문 아카데미
고전 읽기를 통한 인문학적 인성 함양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홈페이지 : http://www.sen.go.kr


생활법률(1741호)

<생활법률>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사례로 만들어 풀이를 해 주기 때문에 타 학과 학생들도 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과목이다.
개설 학년 : 3학년 2학기
담당 교수 : 김엘림 법학과 교수
김엘림 교수가 추천합니다
도서 > 생활법률상담사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률상담자원봉사단 지음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펴냄 / 740쪽
추천 이유 : 법률봉사단이 상담한 2천700여 건 중 300여 건을 발췌하여 엮은 책이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겪는 기초적인 법률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기자의 선택
법제처 :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시스템
생활법령 관련 정보를 주제별, 가나다순, 맞춤형, 생애주기별, 관심시사 별 정말 쉽게 찾을 수 있다. 생활법령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기도 하다.
홈페이지 : http://oneclick.law.go.kr


인간과 심리(1742호)

<인간과 심리> 학습은 심리학을 통해 학문적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자신과 타인, 외부 세계와의 관계를 설정하는 데에 유용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과목이다.
개설 학년 : 1학년 2학기
담당 교수 : 이순묵 성균관대 심리학과 교수
이순묵 교수가 추천합니다
도서 > 심리학을 변화시킨 40가지 연구 로저 R. 호크 지음 / 학지사 펴냄 / 478쪽
추천 이유 : 심리학의 유명한 40가지 연구에 대해 이론적, 방법론적 설명을 하고 있으며 심리학을 ‘과학’의 한 분야로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기자의 선택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 통합의학으로 건강 달인 되기
통합의학의 개념 및 의학지식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한 내면과 외면의 건강 추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홈페이지 : http://prime.knou.ac.kr

출처:학보 제174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