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 송도 센트럴파크 야경
하늘을 향해 솟아 오른 송도국제도시 건물 사이에 위치한 거대한 녹색공간
, 송도센트럴파크.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의 공원은 한적하다. 3.6km 해수로를
따라 수상택시가 공원을 가로지르고, 한낮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걸음은
느릿하다. 밤이 되면 공원의 모습은 180도 달라진다. 수많은 사람들이 수변공간
산책로를 거닐고, 수상택시와 보트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원을 가득 채우고, 연인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센트럴파크에는 산책정원, 조각정원, 생태 · 자연학습공간, 테라스정원 등이
자리한다. 마치 자연을 옮겨온 것처럼 많은 나무들이 우거져 있고, 물길 양쪽
으로 산책길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국내 최고의 공원 중 하나인 송도
센트럴파크, 공원 여기저기를 다니다보면 사람이 만든 자연도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송도센트럴파크를 배경으로 스탬프투어(8경)을 진행하고 있다
. 스탬프를 하나씩 찍을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갖게 된다.
TIP
센트럴파크와 멀지 않은 곳에 두 개의 공원이 있다. 인천 개항과 근대화의 시작이
된 인천을 모티브로 조성된 해돋이공원, 한국전통식 정원형태를 잘 보여주는 미추홀
공원이다.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센트럴파크와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인천대교전망대에서 인천대교를 배경으로 서서히 붉게 물드는
석을 바라보는 것도 커다란 휴식이 된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반영이 깔끔하지는 않지만 나름 포인트....
나름 괜찮은 출사지네요....
나중에 우리 서현문화의집 사진반 수강생들과 함께 촬영 와 보고 싶네요.
항구의 부르스
차경철 작사
한복남 작곡
정 향 노래
1. 배닿는 항구라서 님을 찾아왔건만
그님은 속절없고 궂은비만 내릴뿐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한 당시의 사랑은 거짓이더라
파도소리 높아가고 가슴만 설레는
외로운 밤아 괴로워 마신 술이
괴로워 마신 술이
아~아 넉두리다 물새야 울어다오
*2. 죄없는 여자마음 울릴대로 울리고
떠나간 님이라서 미련인들 있으랴
그래도 못잊어서 그리는 이내심정
여자의 마음이더라
구름넘어 등대넘어 머나먼 아득한
수평천리길
님실고 떠난 배야 님실고 떠난배야
아~아 님이시여 언제나 돌아오려나
2017-07-10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