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카페(Out Of Rosenheim, 1987)
Calling You / Jevetta Steele
A desert road from Vegas to nowhere Some place better than where you've been A coffee machine that needs some fixing In a little cafe just around the bend I am calling you Can't you hear me I am calling you
A hot dry wind blows right thru me The baby's crying and can't sleep But we both know a change is coming Coming closer sweet release
I am calling you I know you hear me I am calling you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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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가스에서 누구도 갈 수 없는 곳으로 난 사막길 당신이 머물렀던 곳 보다는 더 좋은 곳 손 볼 곳이 몇 군데 있는 커피 기계 굽이를 바로 돌면 있는 작은 카페에서 난,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들리지 않나요? 난,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나를 스쳐 지나가는 뜨거운 마른바람 아기가 울고 있어서 잘 수가 없어요, 하지만 우린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죠 달콤한 안녕이 다가오고 있는데
난,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들리지 않나요? 난,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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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 you(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 Jevetta Steele (1987 영화 'Bagdad Cafe' OST) (작사.작곡 : Bob Telson) |
멜로디 전개의 분위기가 너무 좋은 이 곡을 만든 사람은, ‘ Bob Telson(독일)’ 이라는 무명의 작곡가 겸 키보드 연주자인데, 처음으로 영화음악에 관여를 했는데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명곡을 단 한 방에 대박을 터트린 셈이다. 그리고 이 노래는, 1989年의 제 61회 아카데미상의 주제가 부문에 후보작이 될 정도로 전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았었다. 당시 키보드 연주자로 활동하던, Bob Telson(또는 로버트 텔슨)이, 영화의
주제곡인 이 곡을 직접 작사·작곡을 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OST 까지 맡았었다.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인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보다 제베타 스틸이 부른 주제곡 'Calling You'가 더 유명하다. 독일과 미국의 합작 영화로 지난 1988년 시애틀 국제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광 여행 도중 부부 싸움으로 남편과 헤어져 사막 한가운데에 내려버린 자스민(마리안네 제게브레히트 분). 그녀는 정처없이 걷다가 '바그다드 카페'라는 곳에 도착한다. 그런데 이 모텔의 안주인 브렌다(CCH 파운더 분)도 남편을 방금 내쫓는 참이었다.
지긋지긋해하며 자스민의 방을 치우던 브렌다는 널려 있는 남자 옷들을 보고 도둑으로 의심해 보안관을 부른다. 그러나 손님으로서는 별로 흠잡을 데가 없어 어쩔 수 없이 그냥 두고 본다. 하지만 브렌다가 집을 비운 사이에 자스민이 카페를 대청소하면서 일은 벌어진다.
마구잡이로 화를 내는 브렌다를 피해 방안에 들어온 자스민은 선물로 받은 마술세트를 보고 위안을 삼는다. 그리고 어느 날 카페 손님에게 우연히 마술을 보여준 것을 계기로 용기를 얻어 계속 마술을 한다.
카페는 마술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하고, 자스민은 브렌다 가족의 일원이 되어 간다. 브렌다는 자스민에 대한 불신과 오해에서 벗어나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되어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
1988년 독일 출신의 퍼시 애들런이 감독한 영화는 서로 다른 두 여자가 메마른 삶속에서 진실한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 페미니즘 계열의 작품.
국내 개봉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비디오로 출시되어 뒤늦게 마니아층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의 배경인 황량한 사막과 잘 어울리는 건조하면서도 애절한 'Calling You'의
선율은 에르스트로비치 상을 수상한 마리안네 제게브레히트와 남아메리카 가이아나 출신의 흑인 여배우 CCH 파운더의 호연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
첫댓글 영화.. 보다도..
주제가가..
중독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