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산동 도서관마을 축제 ＜도서관을 상상想像하자!＞

[이미경]

도서관을 상상 想像 하자!

구산동 도서관마을 축제

여러분이 꿈꾸는 도서관은

어떤 도서관인가요? 

주민이 만드는

구산동 도서관마을,

역사가 시작됩니다.

제1회 구산동 마을도서관 축제일기 시작합니다.

Welcome to 구산동 도서관마을!

 

2013년 5월 10일,

구산동 도서관마을 부지에서 펼쳐질

제1회 구산동 도서관마을 축제를 위해

은평구 내에 자리잡아 활동하고 있는 다섯 개의 기관,

마을n도서관, 어린이 도서연구회 은평지부, 문예콘서트,

은평두레생활협동조합, 은평지역 학부모네크워크의

실무자들이 모여 열띤 회의 중입니다.  

멋진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중인 도서관마을 만들기 축제 준비위원들(?)

구석구석 청소하고, 공연할 무대를 정비하고!

힘든 기색 없이 즐겁게 일하는 모습들, 알흠다워요 

 

문예콘서트는 문화예술가로의 꿈을 품고 있는 은평구 학교밖 청소년을

유급인턴으로 참여, 함께 마을도서관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곧 시작될 구산동 도서관마을 축제의 현장, 大 공개!!

아직 공사중인 마을도서관의 공간이 반짝반짝 변신!

변신한 도서관마을 부지에서는

북콘서트, 생태체험학습, 전래놀이, 어린이책문화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섯시부터 구산동 마을도서관 축제의 이죠?ㅎㅎ

문예콘서트에 소속된 도서관밴드, 책의노래 서율의 북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축제를 열심히 준비해온 다섯개의 기관들을 격려해주시기 위해

김우영 은평구청장님께서 와주셨는데요^0^

서율의 북콘서트에서 구산동 마을도서관 축제의 축사에 이어

김용택시인님의 시 두편을 위트있게 낭송해주셔서

축제준비기관들과 구산동주민들은 햄볶한 시간이었답니다

(이날 구청장님께서 낭송해주신 시는

김용택 시인의 <꽃>과 <선운사 동백꽃>이랍니다.)

사실 이날은 구청장님뿐 아니라 시의원님들, 구의원님들, 방범대장님과 동장님 등등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셨습니다! 

좋은 말씀 들은 뒤 북콘서트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서율의 책노래 퍼레이드!!!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김용택 시인의 동시 노래도 부르고

청소년 친구들을 위해 가시고백도 노래와 영상으로 읽어보고

어른들을 위해 철학이 필요한 시간도 들어보았고요,

특별히 랩과 수화로 책노래를 읽어보기도 했답니다.

반응이요? 

 처음엔 서율의 책노래가 새롭고 흥미로워

집중도 100%!!!로 지켜봐주시다가

결국엔 모두들 이렇게 빠져들어버리셨답니다.  

무엇에 빠져들었는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가장 먼저,  김용택 시인님의 동시집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에 수록된 시를 노래와 영상으로 만든

<소낙비>

김려령 작가의 소설 "가시고백"의 독후감 노래 <예민한 손>

배유안 작가의 "초정리 편지"를 노래한 <초정리 편지>

이 외에도 많은 영상이 유투브에 서율 채널에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을 지금 가보세요!

수화로 부르고 읽어본 <초정리 편지>

노래를 모두 부르고 잠시 수화로 퀴즈를 냈는데요,

귀여운 꼬마 친구가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그러더니 글쎄 저렇게 예쁘게 수화로 노래를 불러주었지 뭐예요!

(저기 입 안 다물어지는 거 보이시죠?)

이날 도서관마을을 찾아주신 은평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말씀 드리고 싶어요!

매주 토요일, 도서관 마을 부지에서

신나는 축제가 열어지니

여러분들 모두 기대하세요!